[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1일 덕포해수욕장에서 제15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재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도 겨울 바다의 매력을 만끽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금물고기 잡기, 펭귄달리기, 초대가수 공연, 나눔 및 판매 행사가 진행됐다. 국제펭귄수영 참가자들은 차가운 바다에 몸을 던지며 겨울철 이색 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김성철 추진위원장은 "행사가 도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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