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수일 째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8일 낮 12시42분쯤 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3분만인 이날 오후 1시45분쯤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6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74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1시 45분쯤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조사를 통해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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