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마트·슈퍼, 내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개시

기사입력 : 2024년12월09일 09:40

최종수정 : 2024년12월09일 09:40

이달 12일부터 예약받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2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 기간에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2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상품권 수령 대신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2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한다. [사진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관련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마트]

사전예약 기간은 1차(2024년 12월 12일~2025년 1월 8일)와 2차(1월 9일~15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의 단계에서 최대 120만원과 8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롯데마트몰에서도 오프라인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되며, 상품권 대신 최대 120만원 상당의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 품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 덤 증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80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갖추고 있으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 패턴의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지난해 설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예약 판매가 차지한 비중은 약 55%였으며, 올해 추석에는 60%를 넘었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과일 선물세트도 고객의 식성에 맞춘 핸드캐리형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충주사과(3kg 내외, 국산)'와 '나주배(3kg 내외, 국산)'가 있으며, 각각 2만9900원과 3만9900원에 판매된다. '키위 혼합(2kg 내외)'과 '상주 곶감(福)(1kg 내외, 국산)'도 2만원대에 판매된다.

축산 선물세트 역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고객별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1++등급 한우로 구성된 '마블나인'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미국산 소고기의 시세 상승에 따라 뉴질랜드산 소갈비 세트를 8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수산 선물세트는 전통 제품과 함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이 포함됐다. '홈마카세 세트(실속)'와 '왕타이거 선물세트(1kg 내외)'는 각각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슈퍼는 고물가 시기에 맞춰 가성비 실속 선물세트의 구색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실속형 상품으로 인삼, 버섯, 곶감, 견과 선물세트를 3만원 미만에 판매하며, 사과 배 천혜향 등 과일 선물세트는 5만원대 미만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과 유명산지의 최고급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보편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며 "가성비 실속 상품부터 다양한 옵션의 상품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