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 대상] 파네시아 "세계 최초 두 자릿수 나노초 지연 시간 CXL IP 개발 성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6회 대한민국 중기·스타트업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수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CXL 설계 자산 전문기업 파네시아가 12일 뉴스핌이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 중소·스타트업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스타트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발굴해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뉴스핌, 시상기관,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왼쪽 위 시계방향부터),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이사,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 유근석 뉴스핌 대표이사,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특임교수), 조진형 중소기업중앙회 상무, 조용진 파네시아 부사장, 이찬 플로틱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 윤사중 프리딕티브에이아이 대표. 2024.12.12 mironj19@newspim.com

권미령 파네시아 CSO(최고 전략 책임자)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가는 유망 스타트업에 주어지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2015년부터 메모리 확장 및 공유 솔루션을 연구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설립된 파네시아는 차세대 연결 기술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를 활용한 메모리 확장·공유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CXL은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 용량을 늘릴 때 기존처럼 CPU와 메모리가 탑재된 서버를 추가하는 대신, 메모리 모듈이 집중 탑재된 CXL 장치만 늘리는 방식으로 비용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파네시아는 현재 CXL IP와 CXL 스위치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CXL IP는 CXL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 장치 제작에 필수적인 설계 자산으로, 파네시아는 세계 최초로 두 자릿수 나노초 지연 시간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CXL 스위치의 경우 최신 표준의 고확장성 기능을 지원해 수백에서 수천 개 장치로 구성된 대규모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CPU·메모리·GPU 등 모든 종류의 CXL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네시아는 올해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루어냈다. CXL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고도화된 CXL IP의 상호 운용성을 입증했으며, OCP 글로벌 서밋, SC 등 해외 전시회에서 잠재 고객사들과 협업을 진전시켰다. 특히 CXL 탑재 AI 가속기와 GPU 메모리 확장 솔루션으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3,400억 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800억 원 이상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권미령 파네시아 CSO(최고전략책임자). [사진=파네시아]

권 CSO는 "IT 기업들이 CXL에 주목하는 이유는 기존 방식 대비 획기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당장 필요하지 않은 서버 구성 요소까지 함께 구매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CXL을 활용하면 메모리 모듈이 집중된 CXL 장치를 하나씩 늘리는 형태로 효율적인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네시아는 장기적으로 CXL 생태계 구축과 선도를 목표로 CXL IP 고도화, 고출력 CXL 스위치 칩 개발,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협업 등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반도체 설계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 반도체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권 CSO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파네시아는 CXL 생태계를 구축하고,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단계씩 나아가고 있다"며 "현재는 CXL IP의 고도화, 내년 고객사에게 제공 예정인 고출력 CXL 스위치 칩의 개발,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협업 등 마주하고 있는 주요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술·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나갈 국내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도 파네시아가 중요시하는 목표 중 하나"라며 "파네시아는 젊은 엔지니어들이 직접 반도체 설계 과정을 경험해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소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회사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조용진 파네시아 제품 개발 팀장(부사장)이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조용진 파네시아 부사장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4.12.12 mironj19@newspim.com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