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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억만장자의 AI 베팅, NVDA에서 MU로 갈아탔다...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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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야스·레이 달리오 '사자'
AI 혁신에 메모리가 중요한 이유
고부가가치 칩 강점 가진 MU

이 기사는 11월 29일 오후 2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에 뛰어든 빅테크의 GPU(그래픽 처리장치) 수요가 브레이크 없는 상승을 지속하는 가운데 모델의 훈련과 추론의 중요성이 부각될수록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의 입지가 커질 전망이다.

억만장자들의 투자 행보에서도 이 같은 기류 변화를 겨냥한 전략이 포착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13F 보고서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프 야스가 이끄는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 그룹(SIG)이 2024년 3분기 엔비디아의 비중을 29% 축소하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를 220만주 사들였다.

서스퀘하나는 총 운용 자산 600억달러 규모의 기관 투자자로, 3분기 엔비디아 주식을 560만주 매도해 보유 물량을 2023년 4360만주에서 2024년 3분기 1390만주로 축소했다.

업체의 차세대 GPU인 블랙웰(Blackwell)이 또 한 차례 성공 신화를 세울 것으로 기대되지만 지난 2년간 9배 가까이 뛴 주가가 부담스럽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스퀘하나의 마이크론 보유 물량은 2023년 3분기 100만주에서 2024년 4분기 690만주로 늘어났다. 절대적인 규모가 엔비디아에 크게 못 미치지만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월가의 시선을 끈다.

이와 별도로 레이 달리오가 이끄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업체 브리지워터 어소시어츠 역시 2024년 3분기 마이크론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로고 [사진=블룸버그]

13F와 외신에 따르면 브리지워터는 3분기 마이크론을 98만3685주 신규 매입했다. 금액 기준으로 투자 규모는 1억202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브리지워터는 마이크론 지분을 0.09% 확보하게 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억만장자 야스가 마이크론의 보유량을 1년 사이 약 7배 늘린 데 대해 매우 전략적인 행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1978년 설립한 마이크론이 반도체 업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인지를 정확히 아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마이크론의 DDR5 칩 [사진=업체 제공]

반도체 산업은 다양한 응용 분야와 복합적인 생태계로 구성되는데, 마이크론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에 특화된 기업이다.

메모리 칩은 반도체 아키텍처의 핵심 구성 요소로,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이다. PC부터 서버 랙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 장치의 데이터 저장과 관리를 담당하는 메모리 칩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의 근간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대규모 데이터의 복잡한 알고리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 필수적인데, 마이크론의 제품이 메모리와 연산 기능 간 데이터 전송을 최적화 함으로써 이 같은 인공지능(AI) 연산 과정을 지원한다. 메모리와 프로세싱 간의 원활한 데이터 흐름을 만들어 내는 데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이 진보하면서 마이크론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의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지금 당장은 빅테크가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가장 필요한 부분이 데이터 접속이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모델에 대량의 데이터를 공급하는 것은 지극히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나 제품의 개발이 진보할수록 모델의 훈련과 추론의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 때 마이크론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을 찾는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보다 효율적인 인공지능(AI) 프로토콜 및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전반적인 거시경제의 하강 기류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마이크론은 지닌 스토리지와 메모리 기술력을 앞세워 강한 저항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설적인 투자자로 꼽히는 달리오가 마이크론을 신규 매수한 것도 이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맥락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미 마이크론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수요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의 가속화와 함께 뚜렷한 상승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데이터센터의 서버 출하는 인공지능(AI) 뿐 아니라 전통적인 서버 수요까지 맞물려 2024년 늘어나는 추세다. 데이터센터가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 보다 나은 공간 활용 등을 앞세워 기존의 서버를 대체하는 움직임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서버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D램 및 낸드형 메모리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5세대(5G) 통신 부문의 메모리 수요 역시 동반 상승 중이다.

이 같은 상황이 마이크론의 비즈니스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업체는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의 최전선에서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데 최상의 입지를 확보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첨단 원베타(1-beta) D램 노드 기술과 G8/G9 낸드형 공정 기술에 적극적인 투자를 강행하며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군의 생산력을 대폭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특히 핵심 투자 영역은 DDR5(더블 데이터 레이트 5)와 LPDDR5(저전력 DDR5), HBM(하이 밴드위스 메모리) 칩과 첨단 낸드형 칩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론은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를 활용한 차세대 1-감마(1-gamma) D램 생산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노후 노드에서 첨단 노드로의 전환 및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로 고성능 메모리 칩의 수율을 크게 개선한 마이크론은 2025년 DDR5와 LPDDR5, HBM 제품군 및 데이터센터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로 수 십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2년 말 오픈AI의 챗GPT 등장 이후 엔비디아가 반도체 칩 시장의 성장을 사실상 독식하는 모양새지만 지금부터 무게 중심이 마이크론으로 이동하는 시나리오가 월가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GPU의 경우 반도체 업계의 경쟁사 뿐 아니라 아마존(AMZN)과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포함한 핵심 고객들도 자체 개발에 나섰고, 이 역시 중장기적으로 업체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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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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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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