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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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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05% 상승한 6049.8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도 0.40% 오른 1만9480.91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7% 하락한 4만4705.53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6일 발표될 11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징주를 보면 아마존닷컴은 새로운 AI 플랫폼을 공개하면서 1.30% 상승했으며 테슬라는 중국산 테슬라 차량 판매가 11월 전년 대비 4.3% 감소한 7만8856대라는 소식에 1.59% 내렸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0.37% 오른 515.53에 마감했으며, 독일 DAX 지수는 0.42% 상승한 2만0016.7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와 영국 FTSE 100 지수는 각각 0.26%, 0.56% 상승했다.

프랑스는 내각 불신임안 표결을 앞두고 정치적 불안에 직면해 있지만,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니엘라 하손 캐피털닷컴 수석 시장 분석가는 "프랑스와 독일의 어려움은 ECB가 금리를 인하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고 이는 유럽 증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도 증시는 인도중앙은행(RBI)의 지준율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74% 오른 8만845.75, 니프티50 지수는 0.75% 상승한 2만4457.15로 마감했다. 대형주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HDFC은행, 아다니 엔터프라이즈 등이 각각 1~6%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 최고투자전략가는 "대형주의 강세는 시장에 회복력을 부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은행주는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10월 구인 건수가 예상보다 높아 고용 시장의 호조를 확인한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를 다소 낮췄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단기물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 채권 시장 오후 거래에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0.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199%를 기록했다. 반면 2년물 수익률은 4.151%로 4.7bp 하락했다.

한국 원화는 비상계엄 선포로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으며,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43.30원까지 치솟았다. 후안 페레즈 모넥스 USA 트레이딩 디렉터는 "아시아에서 혼란이 있을 때 일본 엔화로 수요가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달러화 지수는 0.12% 하락한 106.3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0.5% 내린 149.51엔을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 오른 1.051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협정에도 양측 공격이 지속된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 지속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국제유가는 2% 넘게 상승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7% 오른 69.94달러, 브렌트유는 2.5% 상승한 73.6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금 가격은 달러 약세 및 미국채 수익률 하락에 상승 지지를 받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2월물은 전장보다 0.4% 오른 266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금융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고용 지표와 정치적 상황에 주목한다. 이는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며,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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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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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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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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