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복지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28일 행정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사성본부가 주관한 제14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복지 분야에서 남양주의 새로운기부 패러다임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성 측정과 분야별 우수사례 등 2개 부문, 경제와 환경,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에 걸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9개 지자체 35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우수사례를 뽑았다.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패러다임'은 공공기관 중심의 복지 한계를 넘어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연결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하는 등 시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시기와 방식으로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형 기부패러다임 구축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