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농구] 허웅 결승 3점슛…'완전체' KCC, 현대 꺾고 5할 승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두 SK는 LG에 4쿼터 역전승 거두고 5연승 질주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준용, 송교창, 김동현이 복귀한 부산 KCC가 허웅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원정 첫 패배를 안겼다.

KCC는 아시아컵 예선 일정으로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진 뒤 27일 재개된 현대모비스와 부산 홈경기에서 84-81로 승리했다.

KCC 허웅. [사진=KBL]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KCC는 이날 승리로 5할 승률(5승 5패)을 맞추며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원정 패배(6승)를 당하며 7승 4패가 돼 공동 3위로 내려갔다.

KCC는 1쿼터에선 캘빈 에피스톨라, 리온 윌리엄스가 14점을 합작했고, 2쿼터에선 이승현이 중거리슛으로 10점을 넣는 활약 속에 42-37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현대모비스가 추격하면 KCC가 달아나는 패턴이 반복됐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신민석과 이우석의 3점슛으로 1점 차까지 추격한 뒤 3분 37초를 남기고 함지훈의 득점으로 74-74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CC는 81-81로 동점인 종료 1분22초 전 허웅이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던 승부의 방향을 돌려놓았다.

이승현이 18득점 4리바운드, 디온테 버튼이 14득점 11리바운드, 허웅이 16득점 4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SK 자밀 워니. [사진=KBL]

창원에선 서울 SK가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78-7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했다.

SK는 9승 2패가 되며 2위 대구 한국가스공사(7승 3패)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LG는 아셈 마레이의 부상에도 접전을 펼쳤지만 시즌 8패째(3승)를 당했다.

SK는 슛 난조에 시달리던 자밀 워니(26점 10리바운드)가 4쿼터 3번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오재현이 3점슛 5개 포함 18점, 김선형이 3점슛 3개 포함 17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LG는 두경민이 14점 8어시스트, 칼 타마요가 15점 9리바운드, 대릴 먼로가 15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SK는 3쿼터가 끝났을 때 51-6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4쿼터에 접어들자 오재현의 3점슛에 이어 워니의 원맨 속공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김선형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형빈과 김선형이 득점에 성공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SK는 4쿼터에서만 27-13의 압도적인 점수차를 만들어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