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억대 차익' 인천 송도 대단지서 일반분양 1가구 '줍줍' 나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3차' 계약 취소로 재공급 진행
4년전 분양가 그대로 공급...청양통장·거주의무 등 조건 없어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청약 당시 44대 1 경쟁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억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대단지 아파트가 무순위 청약(줍줍)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줍줍' 청약은 수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가 청약을 지원할 수 있는 범위를 축소하는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어 막바지 대기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3차'는 무순위 청약으로 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49층, 8개동, 총 1100가구 규모다. 2020년 6월 입주자모집공고에 이어 일반분양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 입주했다.

공급질서 교란으로 계약이 취소되면서 재공급되는 물량이다. 청약 대상 주택형은 전용면적 84.5㎡D 타입, 13층이다. 분양가는 7억5216만원으로 계약시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 잔금 90%는 입주가 가능한 내년 6월 2일 해결하면 된다. 발코니 확장 및 유상옵션 비용은 총 2835만원이다. 이달 25일 청약접수하고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무순위 청약의 특성상 지원 가능 문턱이 낮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 및 거주의무기 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인천시 거주자이면서 무주택 가구주여야 지원할 수 있다. 부동산을 다시 파는 전매는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이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3차 석경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4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1억~2억원 안팎의 '안전마진'이 기대된다. 이 단지의 직전 실거래가는 8억~9억원 정도이며, 매도호가는 중층기준으로 9억~10억원 정도다. 일부 가구에서는 '랜드마크시티 호수병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앞에 인천현송초, 중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학교 통학이 편리하다.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 가톨릭대 등도 가깝다.

청약 당시 당첨 경쟁률이 높았다. 624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한 청약 1순위 접수에 2만792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4.7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E가 49가구 모집에 5982명이 신청해 122.0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F는 49가구에 3358건이 접수돼 68.5대1을, 전용 84㎡A도 67.2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이 지역에서 진행된 아파트 '줍줍'에도 주택 수요층의 뜨거운 열기가 드러났다. 지난달 무순위 청약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 프라임뷰 20BL' 2가구에는 22만2305명이 신청했다. 전용 84㎡ 1가구에 16만3105명이 몰렸고, 전용 107㎡ 1가구도 5만9200명이 접수했다. 3억원 안팎의 시세차익 기대돼 '로또 청약'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다.

정부가 무순위 청약에 대한 제도 개선을 준비 중인 것도 '줍줍' 청약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일부 단지에 100만명이 넘는 수요가 몰릴 정도로 무순위 청약이 과열 양상을 빚자 조만간 주택 수나 거주 요건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원 문턱을 높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 데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서도 '초품아', '호수 조망' 등으로 입지가 좋아 무순위 청약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9월 이후 금융권 대출이 축소됐기 때문에 자신의 자금 동원력을 꼼꼼히 살핀 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