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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레오·신펑·허수봉 50득점…현대캐피탈,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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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한국도로공사, 실바 복귀한 GS칼텍스 꺾고 시즌 2승째
강소휘 역대 17번째 5000수비…실바, '나 홀로' 26득점 분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두고 남자부 독주 체제를 갖췄다.

현대캐피탈은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원정경기에서 공격 삼총사 레오, 신펑, 허수봉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3-0(25-20 31-29 25-23)으로 꺾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현대캐피탈 레오가 19일 삼성화재와 대전 경기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KOVO] 2024.11.19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최근 3연승과 함께 승점 3을 보태 가장 먼저 승점 20(7승 1패)고지에 올랐다. 2위 대한항공(승점 17·5승 3패)과는 승점 3점 차가 됐다.

레오가 18득점(공격성공률 57.7%), 신펑이 17득점(52.4%), 허수봉이 15득점(46.2%)을 올려 50점을 합작했다.

반면 0-3 완패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삼성화재는 5위(승점 11·3승 5패)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은 첫 세트 3-3 동점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신펑의 서브 에이스, 레오의 연속 블로킹 등으로 6점을 잇달아 뽑으며 9-3으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2세트에선 현대캐피탈이 막판 듀스를 허용한 뒤 접전이 펼쳐졌지만 29-29에서 허수봉이 퀵오픈을 성공시킨 뒤 오픈 공격으로 잇달아 득점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3세트 역시 시소게임이 벌어졌으나 14-14에서 허수봉이 연속 블로킹을 성공시켰고, 20-18에서 신펑이 퀵오픈과 오픈 공격으로 연속 득점하며 4점 차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23-23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퀵오픈에 이은 서브 에이스로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삼성화재 그로즈다노프는 양 팀 최다인 19점을 뽑았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도로공사 주포 강소휘(왼쪽)와 니콜로바가 19일 GS칼텍스와 김천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2024.11.19 zangpabo@newspim.com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홈팀 한국도로공사가 니콜로바와 강소휘를 앞세워 GS칼텍스를 3-1(26-24 21-25 25-16 25-13)로 꺾고 시즌 2승(6패)째를 따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승 7패가 된 GS칼텍스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니콜로바는 20득점, 강소휘는 17득점으로 활약했다. 강소휘는 역대 17번째로 수비 5000개를 달성해 팀 승리와 함께 겹경사를 누렸다. GS칼텍스에선 지난 시즌 득점왕 실바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돼 3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러 양 팀 최다인 26득점으로 분전했다.

도로공사는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1세트 듀스에서 니콜로바의 퀵오픈에 이어 실바의 오버넷 범실로 2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1-1로 맞선 3세트 이후엔 강소휘와 니콜로바의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여유 있게 두 세트를 가져오며 낙승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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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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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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