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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서 분양가 첫 4000만원 돌파...하이엔드 '아크로 베스티뉴' 흥행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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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1기 신도시서 첫 하이엔드 적용한 아파트
입지, 주거환경 우수...'얼죽신' 열풍도 기대
전용 84㎡ 13억 넘는 분양가는 부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도 안양시 평촌신도시 주변에서 지역 내 최고 분양가 단지가 공급돼 흥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 데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기가 여전해 무주택자의 청약 지원이 상당할 것이란 기대감이 존재한다. 다만 3.3㎡당 4000만원이 넘는 가격 부담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짓는 '아크로 베스티뉴'(호계온천지구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3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학군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계초와 호계중, 범계중, 평촌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경기도 최대 학원가로 불리는 평촌학원가와도 가깝다. 평촌 일대 학원 수는 300개가 넘어 경기도에서 학원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아크로 베스티뉴' 단지 투시도 [자료=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는 DL이앤씨가 안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뵈는 하이엔드 단지다. '아크로'를 적용한 만큼 단지 외관 디자인부터 조경까지 섬세하게 고급화했다. 저층부에는 석재를 적용하고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설치했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를 만든다.

글로벌 리조트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도 들어선다. 36~37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지하층에는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브랜드 운동기구로 채워진 헬스장을 만든다.

입지도 우수하다. 수도권지하철4호선 범계역이 직전 거리로 200m 정도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녹지공간, 교통망 등 정주여건을 감안할 때 상품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부동산시장에 '얼죽신'이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업지 주변은 최근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입주해 노후화된 평촌신도시 대체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021년 4월 입주한 3850가구 규모 평촌 어바인퍼스트와 올 8월 입주한 2417가구 '평촌 트리지아'가 있으며 단지와 경수대로 사이 맞은편엔 지난해 11월 입주한 2886가구 평촌센텀퍼스트가 있다. 또 10월에는 민간임대아파트 평촌어바인퍼스트더샵 304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있다. 1기신도시인 평촌은 분당·일산·중동·산본 등과 함께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현재 평균 용적률은 204%에서 노후계획도시 사업 계획에 따라 330% 상향을 목표로 한다.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이 지역은 거주 인구는 5만1000가구(13만명)에서 6만9000가구(16만명)로 늘어난다. 낡은 아파트가 대대적으로 정비되면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최고가 분양가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4070만원으로 서울 외곽지역 못지않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 59㎡가 10억원선, 전용 84㎡가 13억원대 중후반이다. 지역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평촌더샵센트럴시티'의 전용 84㎡가 이달 12억7000만원(6층)에 실거래됐다. 2021년 역대 최고가인 15억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지 주변의 올해 8월 입주 아파트 '평촌 트리지어' 전용 84㎡ 매맷값은 12억원선이며 이보다 입지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은 '평촌 어바인퍼스트더샵' 84㎡는 12억원에 못미치고 있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주변 아파트값과 비교하면 소위 '안전 마진'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미래가치를 보고 매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흥행'의 규모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뛰어난 단지인데다가 분양가 상승세가 멎을 줄 모르는 만큼 청약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얼마나 청약자가 몰릴 지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어서다. 범계역 주변 A공인중개소 실장은 "주변 시세와 비교해 '안전마진'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역세권 신축 대단지, 하이엔드 단지 등의 이미지가 더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지역적 개발호재도 있어 빠른 입주를 원하는 수요층이 대거 청약시장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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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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