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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드러켄밀러가 엔비디아 팔고 매입한 배당주 '잭팟'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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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 담배 연평균 16% 성장
배당수익률 S&P500 세 배
2025년 실적 전망도 '굿'

이 기사는 10월 29일 오후 4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를 이끄는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을 매입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2분기 말 이후 주가는 그의 전략이 성공적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업체의 주가는 6월 말 101달러 선에서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10월28일(현지시각) 13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4년 초 이후 상승폭은 36.56%에 달했고, 4월15일 기록한 연중 저점 88.60달러에 비해서는 47% 랠리했다.

주가는 지난 20월24일 장중 133.2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상승분을 일정 부분 반납했다.

업체의 주가 강세는 추세적인 하락 사이클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담배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필립 모리스의 주가수익률(PER)은 20배 내외. 경쟁 업체인 알트리아 그룹과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가 10배 이내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할 때 두 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을 받는 셈이다. 이 역시 실적 호조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배당 수익률도 드러켄밀러의 매수 심리를 움직인 요인으로 꼽힌다. 업체의 배당수익률은 4.5%로 집계됐다. 업체는 지난 9월 분기 배당을 주당 1.35달러로 3.8% 인상,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Zyn [사진=블룸버그]

필립 모리스의 배당 수익률은 S&P500 기업의 평균치보다 세 배 높은 수준이다. 드러켄밀러 뿐 아니라 이른바 인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시장 전문가들은 배당 수익률이 높을 뿐 아니라 재무지표를 근거로 볼 때 배당 지급 및 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필립 모리스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정 기업의 배당 지급 여력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 가운데 한 가지는 잉여현금흐름(FCF)이다. 기존의 배당을 계속 지급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력을 지녔는지 여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말보 [사진=블룸버그]

2023년 말 기준 필립 모리스의 잉여현금흐름(FCF)은 79억달러로 파악됐다. 업체가 주주 배당에 할애한 자금은 약 80억달러. 자금 여력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필립 모리스의 경영진이 전통적인 형태의 담배에서 전자 담배와 니코틴 파우치 등 신상품으로 비즈니스의 무게 중심을 옮기는 데 주목한다.

2024년 2분기 기준 업체의 전체 매출액에서 무연(smoke-free) 제품의 비중이 38%를 기록, 1년 전 35.4%에서 상당폭 상승했다. 3분기에는 40%에 근접했다.

해당 사업 부문의 매출액 성장폭은 10%를 훌쩍 웃돌고, 이익률도 기존의 담배보다 높다. 중장기적으로 여기서 강력한 잉여현금흐름(FCF)이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다.

필립 모리스의 무연 제품은 9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을 이용하는 성인이 전세계 3650만명에 이른다고 업체는 말한다.

시장 조사 업체 그랜드뷰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세계 무연 담배 제품의 시장 규모가 245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세계 무연 담배 시장은 2022~2030년 사이 연평균 16.0%에 달하는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다. 선진국 뿐 아니라 신흥국에서도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무연 담배의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전자 담배와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서 이미 지배적인 입지를 구축한 필립 모리스가 지속적으로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한편 수요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9월 말 보고서를 내고 필립 모리스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138달러로 제시했다.

무연 제품의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업체의 매출액과 이익률이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들 사이에 필립 모리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영속 가능하다는 확신이 점차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장기적인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가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3분기 실적을 근거로 볼 때 무연 제품에 중점을 두는 필립 모리스의 경영 전략이 적중하는 모양새라고 판단했다.

잭스 리서치는 필립 모리스가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지닌 고배당주일 뿐 아니라 성장주에 해당한다고 강조한다.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과 이익 성장의 가속화가 배당과 함께 매수 근거라는 얘기다. 업체의 역사적인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3.9%인 데 반해 2024년 이익이 7%에 이를 전망이라고 잭스 리서치는 전했다. 또 이는 업계 평균치인 3.1%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라고 강조한다.

현금흐름 증가도 투자자들이 눈여겨 볼 대목이라고 잭스 리서치는 주장한다. 필립 모리스의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증가 폭이 8.8%에 이른다. 업계 평균치인 2.5%를 세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대다수의 경쟁사들을 크게 앞지르는 이익 성장과 현금흐름 상승이 필립 모리스의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고 잭슨 리서치는 주장한다.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2025년 필립 모리스의 주당순이익(EPS)이 9.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무연 제품의 유기적 매출액 성장이 8%에 이르는 가운데 이익률과 순이익이 뛸 것이라는 기대다.

아울러 유기적 영업이익 성장이 10%에 이를 것이라고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예상했다. 최근 주가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지만 비중 확대를 정당화한다는 설명이다.

골드만 삭스 역시 보고서를 내고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필립 모리스의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미국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는 필립 모리스가 지역적으로나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강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경계할 부분도 없지 않다. 니코틴 파우치 진에 대한 규제가 11월5일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강화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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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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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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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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