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강민호 한 방에 끝난 PO…삼성, KIA와 KS 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 레예스, LG 엔스 근래 보기 드문 팽팽한 선발 맞대결
포수 강민호, 공수에서 펄펄…8회 홈런이 양 팀 유일한 득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팽팽한 0의 행진이 계속되던 잠실구장. 8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타석에 서자 삼성 응원가인 '엘도라도'가 3루 관중석에서 힘차게 울려퍼졌다. 엘도라도는 '삼성 왕조'를 구축한 2010년대 초중반 삼성이 사용했던 대표 응원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면서 올해부터 다시 사용하게 됐다.

강민호는 노래가 채 끝나기도 전에 3볼 1스트라이크에서 LG 두 번째 투수 손주영의 시속 147km 가운데 직구를 강타,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기는 129m짜리 대형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LG 좌익수 김현수와 중견수 박해민은 타구를 쫓아가다가 중도에 포기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강민호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회 결승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삼성] 2024.10.19 zangpabo@newspim.com

정규시즌 2위 삼성이 3위 LG를 꺾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 진출, KIA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삼성은 19일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에서 8회 강민호의 결승 솔로 홈런을 앞세워 LG에 1-0으로 승리했다. 17일 3차전에서 0-1로 패한 빚을 갚은 셈이다. 포스트시즌에서 '1-0' 경기가 두 번 연속 나온 것은 프로 출범 43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KS에 오른 삼성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1차전을 치른다. 삼성과 KIA(전신 해태 포함)가 KS에서 맞대결을 하게 된 것은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

이날 경기는 비로 두 차례나 경기가 순연된 덕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온 삼성 레예스와 LG 엔스의 선발 호투가 이어지며 0-0의 살얼음판 승부가 계속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선발투수 레예스가 19일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이닝을 마무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2024.10.19 zangpabo@newspim.com

레예스는 7회까지 3안타 2볼넷 무실점, 엔스는 6회까지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LG는 '뛰는 야구'를 시도했지만, 강민호의 총알 송구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1회 몸 맞는 공으로 나간 선두 타자 홍창기와 2회 1사 후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오지환은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강민호의 정확한 송구에 잇달아 잡혔다.

LG는 6회에는 문성주의 중전 안타와 홍창기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신민재가 2루 앞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 1, 2차전에서 연속 10점씩 내며 연승을 거둔 삼성은 3차전 0-1 패배에 이어 이날도 좀처럼 공격의 물꼬를 터지 못했다.

엔스. [사진=LG]

5회에야 선두 타자 김영웅의 우전 안타로 침묵을 깬 삼성 타선은 손주영이 등판한 7회까지 1안타에 허덕였다. 그러나 이날의 영웅 강민호의 한 방으로 승부를 돌려놓았다.

삼성은 8회 임창민, 9회 마무리 김재윤을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재윤은 홍창기, 신민재, 오스틴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순을 땅볼과 삼진으로 요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선수들이 19일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2024.10.19 zangpabo@newspim.com

PO 1차전에서 6.2이닝 3실점(1자책점)에 이어 이날 4차전에서도 승리투수가 된 레예스는 기자단 투표 55표 중 42표를 휩쓸어 PO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결승타를 친 강민호는 경기 MVP에 선정됐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