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이란의 준군사 조직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자체 개발한 연구용 인공위성이 우주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 등에 따르면 이란은 자체 개발한 인공위성 '참란-1호'를 발사해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3단계 로켓 '카엠 100'에 위성을 탑재해 보냈다. 카엠은 페르시아어로 '직립'이라는 뜻이다.
이란은 이번 발사는 로켓으로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한 두 번째 발사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13개의 위성을 추가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이란은 첫 위성 '소라야'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