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기획] 고양시, 기업·명문대 캠퍼스 유치…경자구역 퍼즐 채우기

기사입력 : 2024년08월16일 09:57

최종수정 : 2024년08월16일 09: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콘텐츠강국 일본 7개사 업무협약…슈퍼 IP·해외진출 협력망 확보
영국 버밍엄대 국제캠퍼스 긍정적…킹스칼리지스쿨도 협력 강화
이 시장 "첨단산업 뼈대에 교육·문화 근육키워 자족도시 완성할것"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콘텐츠 강국 일본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국 명문대학교와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협력망을 굳건히 다지며 분주히 다닌 국외출장을 마무리했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앞두고 그간 첨단산업 투자유치로 탄탄하게 구축한 경제지도에 소프트파워를 불어넣어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일기업교류회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동안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유치로 고양시의 뼈대를 쌓아왔다면 이번 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근육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자리 뿐 아니라 주거와 여가환경까지 모두 갖춘 경제자유구역 지도를 완성해 고양시를 백만이 사는 도시, 천만이 찾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7개 기업, 한일 콘텐츠 협력…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기반 마련

이동환 고양시장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3일 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7개 기업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과 유럽 등지를 방문한 이번 국외출장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지식재산권(IP) 콘텐츠·바이오 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마련됐다.

한일기업교류회에서 고양시를 소개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조감도.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유망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발굴·활용해 다양한 장르에서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일산서구 대화동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그간 콘텐츠 산업 파트너사 확보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일본 내 기업들과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 대부분은 고양시를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논의해왔고 이 시장이 각 기업 대표이사 및 관계자를 만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4일 첫 일정으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운영 접목 방안 모색을 위해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 내 창작협업공간 '404 Not Found'을 찾았다.

오카와 타쯔노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 고양시-아르테니카(파낙스 재팬)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이어 5일과 6일에는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 등 7개 기업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중 파낙스 재팬, 주식회사 어콰이어, Activ8 3개 기업은 디지털·게임·가상 콘텐츠 제작, 기획, 유통 기업이다. 전문 분야에서 슈퍼IP를 보유해 IP활용 융복합 콘텐츠 제작에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양시 콘텐츠 기업들의 일본 진출에 도움을 줄 법률자문 담당 베리베스트법률사무소,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쿄시스템하우스, 부동산 개발 전문 Naity 등과도 협력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과 아담 티켈 버밍엄대학 총장, 고양시-영국 버밍엄대학 국제캠퍼스 설립 의향서 체결.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6일 한-일 기업교류회에는 70여 명이 넘는 기업 관계자들이 고양시 입지 강점과 방송영상콘텐츠 인프라에 관심을 보이며 다수의 면담이 진행됐다. 고양시는 EBS, MBC 등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을 갖춘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선두주자다.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가 올해 용지공급을 앞두고 있고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일대에는 고양영상문화단지도 조성을 준비 중이다.

시는 이번 출장에서 협약을 맺은 일본 기업들과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한-일 콘텐츠산업 교류를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버밍엄대학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 방문단.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버밍엄대학을 둘러보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과 로빈 메이슨 부총장.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경자구역·정주환경 확보 핵심…명문 외국교육기관 유치 총력

이동환 시장은 13일 영국 버밍엄대학교를 찾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공동 설립의향서를 체결하며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한단계 더 쌓아올렸다. 버밍엄대학은 영국 명문대학 연합 러셀그룹 일원으로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84위, 영국 15위를 차지한 연구 중심 공립종합대학이다.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협약한 킹스칼리지스쿨을 방문해 세부 이행 방안도 논의했다. 킹스칼리지스쿨은 1829년 조지4세가 설립한 명문사립학교로 영국 사립학교 랭킹 1,2위, 국제 바칼로레아(IB) 스쿨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유치요청 서한을 직접 보내는 등 열정적인 노력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 승인을 얻어 지난 5월 설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과 존 갤러웨이 부교장 킹스칼리지스쿨과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과 바이오엠 대표 랄프 후스 박사.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글로벌 학교재단, 미국 크린루터란고교와 외국교육기관 설립 협약을 맺고 영국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 필라델피아 드렉셀 의과대학 설립의향서를 확보하며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정주여건 확보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주요 요소다. 산업부는 지난 4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가기준에 '외국인투자유치와 외국인 정주환경 확보' 항목을 구분·신설했다.

또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지회 등을 방문해 유럽기업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뮌헨 바이오클러스터 전담 관리기관 바이오엠을 방문하며 바이오 분야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발대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4.08.16 atbodo@newspim.com

이동환 시장은 "첨단산업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은 필수조건"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지역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버밍엄대학, 킹스칼리지스쿨을 비롯한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와 과학고 유치에도 노력해 고양시를 우수한 일자리와 정주여건이 어우러진 글로벌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