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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지역 중소벤처와 손 잡고 스마트 제조 혁신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8월13일 14:25

최종수정 : 2024년08월13일 14:25

협업 통해 포항제철소 생산성 향상 및 상생의 가치 실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스마트기술 전문 중소벤처기업들과 협력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스마트기술 전문 중소벤처기업들과 협력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포스코]2024.08.13 dedanhi@newspim.com

포항제철소는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AMSquare 및 SensingPlus와 함께 인공지능과 영상기술을 전면 도입하는 합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포스코는 산업 현장의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처기업들은 최신 스마트 기술과 혁신적인 분석 아이디어를 활용해 스마트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지속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인공지능 기술에 특화된 AMSquare와의 협업을 통해 열연공장의 가열로 소재추출 최적 타이밍 제어 모델 및 STS 냉연공장의 슬라브 품질 예측 모델 등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영상분석 전문업체 SensingPlus와는 열연공장 및 STS냉연공장 입측을 고해상도 3D 스캐너와 카메라로 정밀 실사하여 정교한 3D 모델링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포항제철소는 디지털 트윈 및 고위험 개소 원격 점검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벤처기업 직원은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가 개발한 모델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보면 큰 성취감을 느낀다"며 "제조기업과의 협업은 우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벤처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동반 성장 및 강인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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