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게릴라성 '우산모임' "티몬 환불 600건 거짓말…여행사·결제사도 책임져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기업 큐텐에 이어 여행사·결제사도 책임 떠넘기기
"600건 접수됐다 했지만…환불받은 사람 소수"
금융당국에도 압박 해달라 부탁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비행기 타고 싶어요. 도둑 잡아주세요."

2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큐텐 본사 앞에서 티몬에서 환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게릴라성으로 '우산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인 피해자 20여명은 말없이 우산에 적힌 문구를 보이는 방식으로 의견을 표명했다.

이들은 즉석에서 30분가량 '나몰라라 식 운영하는 여행사는 보상하라' '큐텐은 직접 사과하고 대책 마련하라' 등의 문구를 적어 우산에 붙였다. 아이가 삐뚤빼뚤하게 쓴 글씨도 눈에 띄었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큐텐 본사 앞에서 티몬에서 환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게릴라성으로 '우산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인 피해자 약 20여명은 말없이 우산에 문구를 붙이고 보이는 방식으로 의견을 표명했다.2024.07.28 hello@newspim.com

이날 현장에서는 기업 간의 '책임 떠넘기기'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들은 티몬의 모기업 큐텐을 포함해 여행사, 결제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봤다. 

피해자들은 정상적인 구매 활동을 한 것으로 피해를 봤음에도 기업들이 나몰라라 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 대표 중 한 명은 "티몬은 신용카드사가 책임을 지게끔 한다는 뉴스가 나오자 환불을 멈췄고, 신용카드사마저도 오늘 오전까지만 환불을 진행했다"고 했다. 

커머스 회사를 통해서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들 역시 책임이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한 투어사가 여행 취소 버튼을 생성하지 않고, 티몬 측에서는 해당 버튼이 없어 환불할 수 없다며 서로 미루고 있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큐텐 본사 앞에서 티몬에서 환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게릴라성으로 '우산 모임'을 개최했다. 2024.07.28 hello@newspim.com

지금까지 티몬이 진행한 환불이 약 170건에 그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티몬은 지난 2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600건의 주문을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티몬이 취소한 주문이 전부 환불 처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피해자 대표는 "이중 환불을 받은 사람들도 많고, 자료 입증이 안 돼서 입금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서 "티몬에서 환불에 대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9억원을 환불했는지에 대해서도 믿을 수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소액 상품권 역시 떠넘기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티몬은 지난 이틀간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 건 2만4600건도 취소 처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금융당국은 금융사와 결제사, 커머스 회사들에 대한 압박을 해달라. 공적 자금이나 세금을 통해서 구제를 해달라는 것이 아니다"고 부탁했다. 

이날 모인 피해자들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모인 피해자들 6000명 중 일부에 불과하다. 각각의 대화방에서 대표를 1명씩 뽑아 4명의 대표가 모인 상황이다. 이들은 추후 환불 상황을 살핀 후 다음주 안에 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셀러들과의 연합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큐텐은 해외 계열사 '위시'를 통해 8월 중 5000만 달러(약 693억 원) 조달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 600억 원 상당 자금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다만 이들이 1순위 구제 대상을 소비자로 밝힌 만큼, 판매자들에 대한 구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큐텐 측이 밝힌 자금 조달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