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SMR 선두주자' 뉴스케일, 올들어 370% 랠리에 고개 드는 경계론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두 뉴스케일 파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급증에 SMR 수요 기대↑
바이든 7월9일 '원전 배치 가속화 법안' 서명

이 기사는 7월 17일 오후 4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개발 업체 뉴스케일 파워(종목코드: SMR)의 주가가 올해 들어 무려 373%(16일 종가 기준) 폭등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의 증가로 이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SMR 선두 업체 뉴스케일의 상승 랠리를 견인 중이다. 미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따른 성장 잠재력 기대감도 상당하다.

뉴스케일의 SMR 기술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SMR 설계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투자자들 사이 인지도가 매우 낮았던 종목이다. 연이은 악재에 휘청이며 2023년 69% 하락했던 뉴스케일 주가가 불과 몇 달 만에 370% 넘게 치솟은 데는 탄소배출 감축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가능케 하는 SMR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아직 상용화 단계를 완료하지 못한 업체 상황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랠리는 과도하다며 투기적 베팅에 대한 경계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뉴스케일 파워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022년 5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뉴스케일의 주가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16.91달러로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지난해 11월 9일 1.81달러까지 내려 사상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저점과 고점 사이 변동 폭이 834%나 된다. 16일 종가인 15.56달러를 기준으로 주가는 올해 들어 372.95%, 최근 1년 사이 98.22% 각각 상승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37억8000만달러에 이른다.

2007년 설립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뉴스케일 파워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무탄소 전력을 제공하며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을 지원한다는 사명을 두고 첨단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을 개발한다. SMR은 전기 출력 300㎿(메가와트) 이하 소형 원자로를 말한다. 뉴스케일의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가압기, 주배관 등을 지름 4.5m, 높이 23m인 하나의 원자로 용기에 모두 담은 일체형이다.

뉴스케일의 SMR 발전소인 '보이그르(VOYGR)'는 1기당 77㎿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자로 모듈인 '뉴스케일 파워 모듈(NPM, 뉴스케일이 개발한 SMR의 핵심 설비)'을 최대 12개 수용해 총 924㎿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전력 수요에 맞춰 모듈 수를 조정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으며, 전 세계가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시기에 확장 가능한 SMR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뉴스케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지난 7월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추진된 '원전 배치 가속화 법안(ADVANCE Act)'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번 법안 통과로 뉴스케일과 SMR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연방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뉴스케일 파워의 SMR 발전소 보이그르(VOYGR) 조감도 [사진=업체 제공]

이에 앞서 5월 13일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산 우라늄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H.R.1042)에 서명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DOE)는 오는 8월 11일부터 러시아산 우라늄 수입을 금지한다.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 내 93개 상업용 원자로에서 사용하는 농축우라늄의 20%를 공급해 왔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이 조치는 뉴스케일에 호재로 작용했다. 5월에만 뉴스케일 주가는 거의 50% 가까이 치솟았다.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우라늄과 원자력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방 자금 27억2000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한층 강화된 덕이다.

이전에도 뉴스케일은 미국 에너지부(DOE) 지원으로 SMR을 개발해 왔다. DOE는 2014년 이후 뉴스케일 원자로와 기타 설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6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올해 6월에는 뉴스케일의 3세대 SMR 프로젝트에 자금을 대기 위해 최대 9억달러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의향통지서(NOI)를 발행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뉴스케일이 더 많은 정부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베팅에 나섰다.

무엇보다 뉴스케일 주식에 대한 베팅이 늘어난 것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소비가 늘면서 업체의 SMR 수요를 유발할 것이란 이론에 근거해서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2022년 460테라와트시에서 2026년 1000테라와트시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력은 어딘가에서 공급돼야 하는 만큼 상업적 용도의 SMR 선두 주자로 꼽히는 뉴스케일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뉴스케일은 SMR이 기존 대규모 원자로 프로젝트와 달리 수백억달러의 초기 비용이 필요하지 않은 만큼 상업적 고객에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상업용 유틸리티에 SMR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례로 폴란드의 다국적 광산 기업 KGHM 폴스카 미에지와 석탄 화력 발전소의 용도를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