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휴일인 21일, 대구와 경북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비 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비 오는 지역은 차차 확대되겠다.
경남서부지역에서 강한 비 구름대가 시속 50km의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경북남부지역으로 접근하고 있다.

21일 오전까지 대구, 경북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집중호우에 각별히 유의했다.
21일 오전 6시 기준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21일 오전 0시~오전 6시)은 △은척(상주) 15.5mm △부석(영주) 13.0mm △동로(문경) 12.5mm △봉화 9.7mm △칠곡 9.5mm △지보(예천) 8.5mm △석포(봉화) 7.5mm △대덕(김천) 7.0mm △길안(안동) 6.0mm △단북(의성) 5.5mm △구미 5.4mm △하빈(달성) 5.0mm △신녕(영천) 4.0mm △의흥(군위) 3.0mm △영양 2.0mm 등이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21일 저녁(18~21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독도는 이날 오전(06~12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튿날인 22일은 새벽(00~06시)부터 낮(12~15시) 사이 경북북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21~22일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대구, 경북남부 20~60mm △울릉.독도는 5~40mm 등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