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한국알콘, 난시용 포트폴리오 소개 '알콘토릭 프리미어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7월19일 17:45

최종수정 : 2024년07월19일 17: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출시 '프리시전 원 난시'로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 완성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하는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전국 안경사 5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사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Toric Water Surface Lens)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알콘 토릭 프리미어(Alcon Toric Premier)'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알콘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8월에 출시되는 난시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가 공개됐다.

알콘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의 완성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난시 시장 현황과 난시 교정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과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만의 강점을 소개하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참석자들은 불편한 렌즈 착용감 또는 근시용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불충분한 시력 교정 등으로 콘택트렌즈 착용을 그만두는 난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렌즈 착용 경험을 줄 수 있는 옵션으로써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에 반영된 우수한 기술에 주목했다.

행사를 마련한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이날 신제품 공개에 앞서 난시용 콘택트렌즈 처방 현황을 소개하며 난시 교정 개선을 위한 '눈물막 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력 교정이 필요한 이들 중 47%는 난시를 갖고 있으나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게다가 콘택트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소비자의 65%는 난시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회사는 난시를 가진 콘택트렌즈 소비자들을 위해 불편함과 건조감 등을 개선하면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옵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을 전했다.

설명에 의하면 난시용 콘택트렌즈의 난시 교정력은 곧 렌즈 표면의 눈물막 안정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편안한 착용감에 영향을 준다. 오후에도 렌즈의 촉촉함이 유지되지 않으면 난시 교정에서 중요한 축 교정이 불안정해져 난시 교정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불편함까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며 눈 깜빡임이 감소해 눈물막 불안정으로 안구 건조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인만큼, 콘택트렌즈 착용 시에는 눈물막 안정성을 더욱 주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85%는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안구 건조 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지금보다 더 나은 난시 교정 결과를 위해서는 우수한 난시 축 안정화 디자인뿐만 아니라 눈물막 안정에 도움을 주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제공하는 콘택트렌즈 옵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발표 이후 회사는 프리시전 원 난시 출시로 완성된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인 일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인 워터렌즈(데일리스 토탈원) 난시와 정기교체용 소프트 콘택트렌즈인 워터렌즈 한달용(토탈30) 난시에 프리시전 원 난시가 새로 추가됐다.

이에 난시 교정이 필요한 국내 소비자들이 본인의 눈 상태, 착용 패턴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프리시전 원 난시는 알콘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일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프리시전 원의 난시용 제품이다.

알콘 워터렌즈의 워터그라디언트 소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우수한 표면 함수율로 촉촉한 렌즈 표면, 그리고 8시와 4시 방향에 있는 2개의 난시 축 안정화 디자인 덕분에 오후까지 선명한 시야가 유지되며 편안한 착용감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같은 프리시전 원 난시의 우수한 안전성과 편안함은 알콘만의 콘택트렌즈 기술력에 기반한 결과물이다. 첫 째로, 기존 프리시전 원에도 적용돼 있는 '스마트서페이스(SMARSURFACE™)'가 렌즈 표면에 고성능 수분층을 형성해 '눈물막 안정'에 도움을 줘 오후까지 촉촉한 착용감이 유지된다.

둘 째는 알콘만의 '안정화 디자인'이다. 프리시전 원 난시에는 워터표면렌즈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난시 디자인이 구현돼 있어 안정적인 렌즈 착용 경험에 기반해 오후까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방효정 대표는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은 '시력 교정'이라는 기본적 니즈 충족에 편안한 착용감이 뒷받침될 때 개선될 수 있다. 특히, 난시용 콘택트렌즈 착용 시 건조감 및 불편한 착용감을 이유로, 또는 난시 교정이 필요함에도 아직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던 소비자들이 알콘만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 나은 시력 교정과 편안한 착용감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알콘은 혁신 기술을 통해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며, 다양한 착용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용자들의 더 나은 착용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콘택트렌즈 포트폴리오를 강화 중이다.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기여하는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 알콘만의 혁신에 대한 전문성과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콘은 75년 이상 눈 건강에 전념해 온 안과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서 안구 건조를 비롯해 디지털 시대 속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눈 건강 인식 제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알콘은 지난 해 7월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구 건조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안구 건조 증상의 모든 것'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지난 6월에는 디지털 환경에 장시간 노출된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에게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아이 러브 디지털 라이프(EYE Love Digital Life)'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한 바 있다.

whits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