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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세사기 특별법 당론 발의…"실질적 지원 위한 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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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주택 매입·경매 차익 지원…보증금 손해 최대한 보전 지원"
"전세사기는 사적 영역 아니라 국가가 개입해야 하는 공적 영역"
"'선구제 후회수'는 보증기금 자체가 크게 펑크 날 가능성 있어"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전세사기 피해자의 보증금 손해보전을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당론 발의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권영진·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의원 108명 전원이 서명한 개정안을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장 앞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관련 청문회 불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6.25 leehs@newspim.com

권 의원은 지난해 여야 합의로 전세사기 특별법을 제정한 것을 언급하며 "제정 시행에도 불구하고 LH 매입 조건, 임대료 부담, 각종 대출요건 등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함에 따라 실질적 지원을 위한 법 개정 요구하는 목소리 높아 왔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피해 주택 매입과 경매 차익의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보증금 손해가 최대한 보전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며 "개정안은 LH 등이 경매 등으로 피해 주택을 낙찰받아 피해자에게 임대료 부담 없이 공공임대로 장기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권 의원은 "통상적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지급해 보증금 손해를 최대한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경매 차익이 10년간 임대료 미치지 못할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가적인 재정을 지원할 근거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피해자를 위한 새로운 지원 사항도 추가됐다. 권 의원은 "그동안 전세사기 주택, 특히 다가구 주택에 대한 관리부실 문제가 제기됐지만, 이 법에서는 다양한 피해 주택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업무 의무를 신설했다"며 "파산 시 별도 면책 절차 없이 공무원 취업제한이 되지 않도록 특례 규정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 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피해자께 가장 시급한 건 주거 안정이다. 피해자 주거 안정을 실질적으로 충분하게 지원할 수 있는 한편 보증금 손해를 최대한 보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전세사기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법정 책임을 다투는 사적 영역이 아니라 국가가 개입해야 하는 공적 영역"이라면서 "이번에 특별법을 국민의힘 당론으로 제출하고, 민주당과 즉각적으로 심의 들어갈 것을 약속드린 건 하루빨리 시급하게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국민의 피해를 줄인다는 정부의 의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법은 원래 간결하고 명확하고 강제력 있고 구속력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 침해된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법적으로 처벌과 강제 규정까지 명시하는 법안 취지를 적극 살려 피해자의 눈물이 거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민주당의 '선구제 후회수' 방식에 대해 "보증 채권에 대해 평가해야 하는 것이 실효성 있냐는 문제가 있고, 그러다 보면 평가에 너무 긴 시간이 걸리고 이후에 평가만큼 환수되지 않을 경우 도시주택 보증기금 자체가 크게 펑크 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권 의원은 "이번에 당에서 발의한 법안은 피해 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해서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거기서 살 수 있게 하고 경매 차익을 가지고 보증금을 최대한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라면서 "우리 법안이 가장 실효성 있고 즉각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야당 의견도 있기 때문에 법안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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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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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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