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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도의회 " '日 2024년 방위백서' 즉각 폐기" 촉구

기사입력 : 2024년07월12일 21:02

최종수정 : 2024년07월12일 21:02

이철우 경북지사 "독도 관할 도지사로서 日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
박성만 도의장 "日 도발 결코 좌시않겠다...260만 도민함께 엄중 대응"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일본이 또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즉각 항의 성명을 내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를 촉구했다.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사진=뉴스핌DB] 2024.07.12 nulcheon@newspim.com

일본의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12일 일본 내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4년판 방위백서에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 관련 '일본의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기술해 또 다시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했다.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긴급 성명을 내고 "(일본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매년 되풀이 하는 역사 왜곡과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다시한번 천명한다"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을 즉시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 앞에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자세로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 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도 이날 규탄 성명을 내고 "일본은 12일 국무회의에서 채택한 '2024년 방위백서'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강조하고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결코 좌시 하지 않고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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