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권력 핵심에 변동...군부원로 리병철, 정치국 상무위원 탈락한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어제 김정은 참석한 노동당 전원회의 개최
선전‧조직통 리일환 비서 상무위원 자리에
"세대교체와 체제결속에 무게 실으려는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군부원로이자 김정은의 측근 실세로 자리해 온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당의 권력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밀려난 것으로 파악되는 동향이 포착됐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29일 김정은 주재로 하루 전 시작된 노동당 제8기 10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식을 전했는데, 여기에 리병철이 상무위원 자리에 앉지 못하고 뒤편 정치국 위원석에 위치한 모습이 드러났다.

리병철이 비운 자리에는 당 선전선동 담당 비서로 최근 들어 김정은 행사에서 연설을 도맡아 하는 등 총애를 받아온 리일환이 대신 앉았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회의 단상의 이른바 '주석단'에 김정은을 중심으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담당 비서, 리일환이 앉아 회의를 진행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노동당 전원회의가 갖는 비중을 감안할 때 김정은 상무위원장을 위시한 이들 5인방이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구성하는 위원으로 확실시된다.

이로 미뤄볼 때 이번 10차 전원회의를 시작하면서 첫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제기해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거나, 지난 5월 24일 김정은이 주재한 당 중앙위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에서 경질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

김정은의 뒷줄에는 리병철과 군부실세인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당 비서인 김재룡‧조춘룡‧박태성, 박정근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등 6명의 정치국 위원이 앉았다.

리병철의 상무위원 해임 조치는 세대교체 성격과 함께, 군부 인사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당 조직을 추스르고 체제단속에 주력하겠다는 김정은의 뜻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9일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군사개입 조약 체결 등 군사‧안보 분야의 안전판을 확보했다는 판단 아래 최근 들어 체제 위해요소로 등장한 청년세대의 사상이완과 노동당 내 조직 해이를 다잡아 보겠다는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공군사령관 등을 거친 리병철은 올해 76세로 북한에서는 고령으로 통하고, 리일환은 1960년 평양 출생으로 64세인 것으로 대북정보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리일환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책임자인 1비서와 노동당 근로단체부장을 거친 사회단체 및 조직 전문관료로 최근 들어서는 당 선전선동부장을 맡아 김정은의 신임을 받아왔다.

북한은 이번 전원회의 일정을 마치면서 조직·인사 개편 등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