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고양시·시의회·시민단체,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우려 한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동환 시장 "1기 신도시 전철 안돼...자족용지 확보 총력"
고양시의회, 창릉신도시 자족 강화 촉구결의안 채택 '맞손'
시민단체 "창릉신도시, 계획대로 직주근접도시 조성" 강조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의 자족 용지를 축소하려하자 고양시와 시의회, 시민단체가 한 목소리로 반발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고양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창릉 공공택지개발지구에 자족용지인 유보지를 축소하고 주택물량을 추가 확보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움직임에 대해 벌말마을과 봉재산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자족용지 및 호수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족용지 대신 주택만 빽빽이 들어선다면 창릉신도시는 성장 동력을 잃고 1기 신도시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와 기업 유치로 자족 기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청사(오른쪽)와 시의회 전경. [사진=고양시] 2024.06.20 atbodo@newspim.com

이에 지난 5일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도 제2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창릉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에 동참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고양시가 창릉지구의 기업유치 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국토교통부가 당초 약속했던 41만평의 자족용지를 확보할 것을 촉구하며 현재 계획된 부지의 자족기능 활성화가 우선임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임홍열 의원은 "고양시는 마치 정부나 LH가 주택정책이 필요할 때 꺼내는 화수분 같은 도시와 같다"며"도시의 순기능인 자족기능과 교육시설은 인구유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원천적으로 이를 배제하는 것은 3기 신도시를 베드타운으로 계획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양특례시 의원 일동은 정부가 이번 3기 신도시 자족용지에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려는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의 결의안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창릉신도시가 과거 베드타운을 답습하지 않고 기업시설이 풍부한 수도권 서북부 일자리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시 의회와 뜻을 같이할 것"이라며 "창릉지구의 자족용지와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다양한 정책 건의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덕양연합회'는 "과거 30년 전 일산신도시 시절로 역행하는 행정"이라며, "정부의 주먹구구식 주택공급 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108만 고양시민이다. 자족용지를 축소하고 임대아파트만을 건설하여 베드타운화되는 신도시 건설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2019년, 국토교통부는 서울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3기 신도시를 계획하면서 창릉지구를 주택과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직주근접 형태의 단지로 조성하고 주변지역과 연계하여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올해 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은 3기 신도시에 자족용지를 축소하여 주택 물량을 추가 확보한다는 내용을 담아 고양시의 반발을 사고 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