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전날 구청에서 강남더드림병원,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인공관절·관절경 수술, 입원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남더드림병원은 4500kg 상당의 쌀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구와 복지재단에서 인공관절·관절경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를 찾아 추천하면 강남더드림병원에서는 수술 전 검사와 인공관절·관절경 수술을 하고 검사·수술 비용과 2~3주간의 입원비 등 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매달 1명씩 지원해 연간 12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원대상을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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