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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엔비디아 2030년 시총 10조달러 ② 신의 영역 청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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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약세에도 최고치 경신
머스크 xAI 칩 10만개 구매
애플-마소 앞지른다

이 기사는 5월 30일 오후 4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6% 선을 넘으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5월29일(현지시간) 엔비디아(NVDA)는 1154.9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증시 전반에 미치는 상승 견인력이 한풀 꺾이면서 엔비디아 주가도 정점에 도달했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대형 호재가 꼬리를 물고 있다.

이번 최고치의 배경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다.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 AI가 '컴퓨팅의 기가팩토리'라 할 만한 슈퍼컴퓨터를 개발, 2025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칩 10만개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것.

지난 주말 xAI는 세쿼이어 캐피탈을 포함한 벤처 캐피탈로부터 60억달러의 자금을 투자 받았다고 밝혔고, 이는 엔비디아에 커다란 호재로 해석됐다.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 휴장을 보낸 뒤 5월28일 거래를 재개했을 때 엔비디아 주가가 장중 8% 급등한 것은 머스크 효과라는 얘기다.

머스크의 xAI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을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개발, 그록(Grok)이라고 이름 붙인 챗봇을 가동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5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미국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인션은 머스크의 '컴퓨트 기가팩토리'가 엔비디아의 H100 칩을 기반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자리에서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xAI가 2024년 하반기 블랙웰 출시 시기에 맞춰 칩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블랙웰의 평균 판매 가격이 H100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매출액이 262% 급증한 가운데 큰 폭의 외형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블랙웰 플랫폼 [사진=업체 제공]

엔비디아는 블랙웰을 앞세워 본격 개막될 것으로 기대되는 인공지능(AI) PC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블랙웰 GPU 아키텍처로 차세대 ARM 코어와 쌍벽을 이룰 칩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퀄컴(QCOM)이 ARM 기반의 윈도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반도체 칩의 핵심 공급 업체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적으로도 신형 서피스 랩탑과 프로 태블릿 제작에 퀄컴의 칩을 사용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의 독점 계약이 2024년 만료될 예정이고, 크롬북의 칩을 생산하는 미디어텍을 포함해 다른 업체들에게 기회가 열렸다.

엔비디아 역시 해당 시장을 노리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랙웰 아키텍처에 기반한 GPU로 ARM의 코텍스-X5 코어에 대적할 시스템 온 칩(System-on-chip)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 온 칩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담은 비메모리 반도체로, 메모리와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로 통합한 반도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선보인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AI PC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몸집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IT 시장 조사 업체 IDC는 보고서를 내고 2027년까지 전세계 PC 판매량의 60% 가량을 AI PC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별도로 카날리스는 보고서에서 2024년 전세계 PC 판매 가운데 AI PC가 18%의 비중을 차지한 뒤 2025년에는 1억대를 돌파하고, 2028년 전체 PC 판매의 8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5월29일 기준 2조8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 따르면 1조2000억달러를 기록한 메타 플랫폼스(META)와 테슬라(5530억달러), 넷플릭스(2720억달러), AMD(2570억달러), 인텔(1280억달러), IBM(1570억달러)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높은 수치다.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엔비디아의 기업 가치가 3조2000억달러 내외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이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팟만큼 엔비디아의 칩을 직접적으로 손 안에서 사용하거나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시가총액 증가에 다소 거부감을 느낄 뿐이라고 그는 말한다.

엔비디아의 기업 가치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뛰어 넘는다면 애플 역시 앞지를 수 있다는 얘기다. 5월29일 기준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9200억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5월29일 종가에서 3% 상승하면 애플의 시가총액을 따라잡을 수 있다. 물론 애플 주가가 보합권에서 유지된다는 가정이 필요하다.

배런스는 대만을 방문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월2일 개최되는 '컴퓨텍스(Computex) 2024' 컨퍼런스에 앞선 기조 연설로 주가를 일정 부분 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새로운 산업 혁명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청사진과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확신하게 하는 단서를 제시할 경우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1분기 실적과 함께 발표한 10 대 1 액면 분한 역시 단기적으로 엔비디아 주가에 상승 모멘텀이라고 배런스는 주장한다. 액면 분할은 6월7일로 예정됐고, 투자자들은 이후 주가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이 밖에 머스크가 xAI의 슈퍼컴퓨터와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경우에도 엔비디아가 상승 모멘텀을 얻을 전망이라고 배런스는 전했다.

다만, 애플 역시 6월10~14일로 예정된 전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인공지능(AI)을 아이폰에 탑재하는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 탄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130% 폭등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11%와 13% 상승한 점을 감안할 때 부담스러운 수치라는 의견이 없지 않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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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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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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