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엔비디아 2030년 시총 10조달러 ① 블랙웰 新 산업혁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랙웰 H100보다 2.5배 빨라
CUDA의 숨은 경쟁력
AI 칩 시장 80~95% 차지

이 기사는 5월 30일 오후 4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명 '천비디아'와 '킹비디아'를 넘어 '갓비디아'로 통하는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DA)가 2030년 시가총액 10조달러 신화를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비디아 주가는 2023년 초 이후 세 배 이상 폭등했고, 2024년 초 이후로도 두 배 이상 오른 상황. 인공지능(AI) 칩 H100의 판매 호조가 업체의 시가총액을 2조8000억달러까지 끌어올렸다.

I/O 펀드의 베스 킨디그 IT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 매체 CNBC와 인터뷰를 갖고 차세대 GPU(그래픽 처리장치) 칩 블랙웰(Blackwell)이 또 한 차례 엔비디아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킨디그 애널리스트는 블랙웰의 판매량이 H100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매출액이 2026 회계연도 2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새로운 산업혁명 엔진으로 기대를 모으는 엔비디아의 블랙웰은 2024년 3월18일(현지시각) 'GTC(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2024'에서 선보인 신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이다.

엔비디아가 2022년 공개한 호퍼(Hopper) 아키텍처의 후속 기술로, 무려 2080억개에 달하는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대규모 GPU다.

블랙웰은 기존 H100에 비해 연산 속도가 2.5배 빠르고 전력 대 성능비는 25배 개선됐다. 인공지능(AI) 칩의 경쟁력이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는 데 달려 있다는 점에서 블랙웰의 강점을 짐작할 수 있다.

블랙웰(왼쪽)과 H100(오른쪽)을 들어 보이는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사진=업체 제공]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블랙웰을 2024년 하반기 본격 출시할 예정이며, 이어 '루빈'이라는 코드명의 후속작도 202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엔비디아는 2024년 하반기 블랙웰 판매가 42만개에 이르고, 2025년 최대 200만개의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한다.

칩 하나의 가격이 3만5000~4만5000달러에 달하고 최고 300만달러에 달하는 서버와 함께 공급되는 점을 감안할 때 엔비디아의 블랙웰 판매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막대한 규모의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분기별 매출액 추이 [자료=뉴스핌]

킨디그 애널리스트는 "블랙웰이 1조개 이상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작동시킬 것"이라며 "이런 구성 요소들이 모두 합쳐지면 거대한 하드웨어 데이터센터 부문이 되고, 이어 소프트웨어와 자동차 부문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성장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는 주장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블랙웰이 새로운 산업 혁명을 일으킬 엔진"이라며 "지금까지의 컴퓨팅 방식과 컴퓨터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는 한편 모든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MD(AMD)를 포함한 반도체 업계 경쟁사들이 일제히 인공지능(AI) 칩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엔비디아가 GPU 부문에서 침범하기 힘든 해자를 확보했다고 킨디그 애널리스트는 강조한다.

전세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가 2027년 4000억달러까지 확대되고, 2030년에는 1조달러에 이를 전망인데 엔비디아가 지배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에 대한 근거로 킨디그 애널리스트는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엔비디아의 전략을 꼽는다. 애플(AAPL)의 운영체제(iOS)가 개발자와 소비자들을 아이폰에 묶어 두는 것처럼 엔비디아의 CUDA(쿠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역시 인공지능(AI) 엔지니어들을 자사 GPU를 사용할 수밖에 없게 한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의 CUDA(Computer Unified Device Architecture)는 GPU에서 수행하는 병렬 처리 알고리즘을 C 프로그래밍 언어를 비롯한 산업 표준 언어를 사용해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GPGPU 기술이다.

이 아키텍처를 사용하려면 엔비디아의 GPU와 스트림 처리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CUDA는 지포스 8 시리즈급 이상에서 작동하며, 개발하는 엔비디아가 확장한 C언어인 '쿠다 용 C'를 사용해 GPU 상에서 실행시킬 알고리즘을 작성한다.

CUDA는 G7X 시리즈 이후의 모든 엔비디아 GPU를 지원하며, 대상에는 지포스(GeForce)와 쿼드로(Quadro), 테슬라 제품군이 포함된다.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인 CUDA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중이며,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의 GPU를 선택하는 가장 커다란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킨디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AMZN)을 포함한 빅테크들이 일제히 자체 칩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떨어뜨리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 업체가 인공지능(AI) 칩을 대량 생산해 판매하려는 움직임이 아니기 때문에 엔비디아와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쟁을 벌일 여지가 낮다는 지적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FT), 메타 플랫폼스(META), 테슬라(TSLA), 오픈AI 등이 100여개에 이르는 빅테크가 엔비디아의 GPU를 사용한다.

기업 당 구매량은 수 백개에서 많게는 10만개에 이른다. 일례로 테슬라는 자율주행 차량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훈련시키는 데 엔비디아의 H100 칩 3만5000여개를 사용하고 있다.

H100은 개당 4만달러에 달하는 고가 상품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과정에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고, IT 업체들 사이에 없어서 못 사는 제품이다.

메타 플랫폼스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는 2024년 말까지 H100 재고 물량을 35만개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킨디그 애널리스트는 2023년 엔비디아의 매출액이 H100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 배 급증했고, 블랙웰은 이보다 강력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2030년 시가총액 10조달러 전망은 이 같은 기대감에 근거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역시 블랙웰이 2024년부터 '엄청난' 규모의 매출액을 창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 금융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세계 인공지능(AI) 칩 시장에서 80~95%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