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비투엔,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 높인다...비용구조 개선·신사업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비투엔이 AI사업·반려동물사업 등 확장 모멘텀을 얻어 올해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광주지사 등 손실이 큰 사업부 철수와 함께 1분기에는 인건비 등의 개선으로 관리 가능한 비용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투엔은 5월부터 반려동물 관련 매출을 발생시키고 또 AI사업 확장으로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비투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비투엔은 지난 1분기 매출액 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1% 감소했고, 영업이익부문은 손실 19억원으로 그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67%나 커졌다.

하지만 인건비 등 관리가능한 비용을 보면 1분기에 86억원으로 전년동기 93억원에 비해 7억원 이상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5월들어 비투엔은 조직 효율화 및 핵심 역량 부문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세분화된 조직을 슬림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여 핵심 사업의 실행력과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차원에서다.

비투엔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비투엔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규 조직 체계와 업무 방식 개편 후 빠른 안정화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며 성과 향상을 위해 인센티브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주목할 점은 비투엔의 반려동물 사업이다. 이번 증자자금으로 비투엔은 반려동물 신사업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올해 초에 설립한 자회사 수스코리아를 통해 메디클라우드와 협력을 하고 있고 반려동물 소변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상업매출을 발생시키기까지 더이상 추가적인 자본지출은 없다는 점이 업계에서 주목하는 점이다.

비투엔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다 검진 항목을 탑재할 예정이며 미국 FDA, 유럽 CE 인증도 준비 중"이라며 "해외 판매를 위한 채널도 확보한 상태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주력 사업인 데이터부문에서 비투엔은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신호도 감지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위세아이텍 등 사업부문이 유사한 다른 기업은 지난해 매출감소와 함께 영업이익 적자전환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투엔은 지난해에도 매출을 18%이상 확장했다.

생성형 AI 유해성 문제와 환경 문제 해결에서 비투엔의 기술력 또한 관심의 대상이다. 비투엔은 데이터 관리만으로 AI 부작용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입장으로 유해 데이터 검증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 중복을 최소화하면 컴퓨팅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어 전력을 아낄 수 있고 또 편향되거나 유해한 데이터를 사전에 없애면 생성형 AI가 윤리에 어긋난 답변을 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비투엔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할 때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면서도 우리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비투엔 관계자는 "최근 AI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분야에 무게가 실리다 보니 신뢰성 문제가 계속 거론되고 있다"며 "학습데이터의 신뢰성 검증부터 AI 모델을 구축 후 개방하기 전 모델에 관한 신뢰성 검증까지 시행해 안전한 AI 활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용구조 개선과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비투엔이 올해에는 흑자전환을 할 지에 업계 관심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매출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325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비투엔 로고. [사진=비투엔]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