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샌즈 리조트 마카오,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 성황리 마무리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09:45

최종수정 : 2024년05월29일 09:45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특별한 경험을 선보이는 업계 유일의 행사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는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로드쇼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마카오의 최대 복합 리조트 운영사 샌즈 리조트 마카오(Sands® Resorts Macao) 가 서울에서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The Fabric of Macao)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샌즈 리조트 마카오

이 행사는 팬대믹 이후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베이징, 샹하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행업 및 마이스(MICE) 업계 관련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샌즈 라이프스타일'(Sands Lifestyle) 체험을 선사하는 로드쇼의 일환이다. 

행사장은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7개 기둥을 주제로 구성하여,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패브릭을 통해 각각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창의적인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소개의 핵심 요소로, 샌즈 라이프스타일과 마카오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드러내기 위한 장치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사의 주제인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에는 문화와 예술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포르투갈의 정교한 아줄레호 타일, 마카오의 상징적인 데스티네이션을 나타내는 시그니처 코블스톤 포장, 연결을 의미하는 중국의 상서로운 행운 매듭,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는 반짝이는 골드, 건강과 웰빙을 표현한 연갈색톤의 연꽃 문양, 미식을 대표하는 와인 얼룩 문양, 마지막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의미하는 빛나는 시퀸 패턴 등을 담았다.

디너 이벤트는 마카오 DJ '지양'과 해금 연주자 '은한'이 함께 특별히 큐레이팅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관객들이 다양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패브릭 터널을 지나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 참석자들은 마카오와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고 다양한 각도에서의 사진 촬영을 즐기며 예술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마카오의 예술가인 아다 장은 마카오와 서울의 랜드마크를 결합한 경쾌한 그림을 선보였고, 야우케이 캔디 라이브 시범에서는 전통 용수염 캔디를 시식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마카오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볼거리를 선보였다. 

행사의 백미는 미식의 정수로 구성된 세련된 만찬과 세 가지 멋진 엔터테인먼트 공연이었다.

댄스 공연 '웰컴 투 마카오'는 세인트 폴 유적과 세나도 광장을 비롯한 마카오의 랜드마크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으며 시작되었다.

이어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에서 성황리에 선보이고 있는 '플로팅 플라워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블룸'에서는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전통과 혁신의 만남을 상징하는 비디오 아트를 배경으로 화려한 드레스의 공연자가 등장한 후, 마카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누노 로페스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이는 런웨이 쇼가 펼쳐졌다.

피날레인 '런더너 테이크오버'에서는 비틀즈의 '컴 투게더'에 맞춰 스코틀랜드 근위대, 비프이터스, 바비 등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의 화려한 무대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샌즈 차이나 세일즈 부사장 스테파니 탄푸레는 "상하이와 베이징에서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서울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이 자리에 관계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영광이다. 샌즈는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를 통해 마카오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활동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한국 고객들을 위해 서울에서도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를 통해 샌즈는 마카오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마카오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 널리 알리며, 샌즈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들에게도 국제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계 총수들, '트럼프 Jr' 만남 총출동 [서울=뉴스핌] 서영욱 남라다 김아영 조민교 기자 = 3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 사업 현안을 전달하고 정책적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행보다.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인사들의 면담은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의 한 구역에서 열렸다.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건물이다. 건물 주변에 많은 취재진이 대기 중이지만,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오고 가는 재계 인사들을 마주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30일 오전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인근 커피 매장에서 포착된 김동선 부사장(왼쪽)과 김동원 사장 [사진=독자 제공] 이날 오전 한화그룹의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3형제가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언론에 포착됐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모듈 일관 생산단지 '솔라 허브' 프로젝트를 조성 중이다. 연간 8.4GW 규모의 이 시설은 약 13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현지 생산 비중을 70%까지 높여 미국의 자국 우선 조달 정책에 대응하고 관세 부담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한화그룹은 방산·조선 사업에서도 미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호주의 방산 조선업체 오스탈 지분을 확보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오스탈은 앨라배마와 샌디에이고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 해군 소형 수상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그룹도 트럼프 주니어와의 접촉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과 인도네시아 출장에 나섰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은 이날 오전 귀국해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다. 롯데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에 보유한 바이오 공장을 중심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바이오기업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임상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공장에서 첫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내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설비 확충과 고객사 확보에 나선 롯데는, 신 부사장을 통해 트럼프 주니어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이날 트럼프 주니어와 비공개 개별 면담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신공장을 짓고 있다. 총 7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미국 시장 내 K푸드 수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미국 내 식품 수출 시 애로사항과 관세 이슈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 이해진 네이버 의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이날 "인공지능(AI)과 테크,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도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정용진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만들어달라는 재계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트럼프 주니어는 곧장 정 회장 자택으로 이동해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재계 면담이 끝나는 대로 이날 밤 출국할 예정이다. syu@newspim.com 2025-04-30 14:24
사진
'김문수·한동훈' 최종 승자는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결선 진출자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반탄(탄핵반대)파 김 후보와 찬탄(탄핵찬성)파 한 후보가 2파전을 겨루게 된 가운데 최종 1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강 후보에 진입한 김 후보는 "한 후보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가 창창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후보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후보는 "어려운 대선 상황에서 김 후보와 제가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2인 3각의 마음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맞서야 한다"며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입당시켜, 3차 경선에 진출하는 2명의 후보와 '원샷 국민 경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 부분은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도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 지금 제가 답을 드리는 것 자체가 너무 앞서가는 것이고 당에서도 생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차차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후보는 한 대행을 포함한 '원샷 경선'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탈락한) 6명은 치열한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갑자기 (한 대행이) 들어와서 여기서 경선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전통이 있고 룰이 있는 정당"이라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 후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한편 이날 결선 문턱을 넘지 못한 안 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 승리고 역사의 승리"라고 소회를 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결선 탈락을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시민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이 적용됐다. 당원 투표엔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 후보 중 누가 앞섰는지 알 수 없다. 이날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다음달 1∼2일 양일 동안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친 후 같은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seo00@newspim.com 2025-04-29 15:4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