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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PCE지수·델 실적 등 빅이벤트 앞두고 혼조...애플·엔비디아·게임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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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혼조세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정책에 영향을 줄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를 가늠할 델의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21.00포인트(0.05%) 내린 3만9136.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9.25포인트(0.17%) 오른 5330.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50.75포인트(0.27%) 상승한 1만8926.75에 거래 중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27일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인한 휴장으로 평소보다 짧아진 한 주 빅 이벤트는 주 후반에 몰려있다. 시장의 관심은 30일 델의 분기 실적 발표와 31일 나올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온통 쏠리고 있다. 

앞서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3.4% 상승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둔화세를 보였다. 1분기 내내 예상을 웃돌며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안겨주었던 물가 지표 둔화에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미 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처음 4만 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증시는 랠리를 펼쳤다.

CPI 발표에 이어 22일 공개된 4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물가 압력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적어도 천천히 완화될 것으로 평가했으나, 물가가 급등하면 금리를 다시 인상할 용의가 있다는 점도 드러냈다. 

따라서 이번 주 발표될 4월 PCE 물가지수가 양호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보여준다면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 발표로 불붙은 시장의 랠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4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한 달 전에 비해 0.2%, 전년 대비로는 2.8% 오르며 3월과 거의 동일한 흐름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대표 PC 업체인 델의 1분이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모인다. AI 서버 사업으로 델이 올해 약 100억달러(약 13조원)를 벌어들일 것이라는 전망에 지난 15일 델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델은 엔비디아의 주력 AI 칩인 H10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비롯해 엔비디아가 연내 내놓을 최신 블랙웰 세대 칩을 탑재한 서버를 판매한다.

따라서 델의 이번 분기 실적 발표는 AI 수요와 관련한 일종의 풍향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델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 발표로 다시 훈풍을 타고 있는 AI 관련주들의 주가에도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엔비디아(종목명:NVDA)는 지난 22일 시장의 높아진 눈높이도 뛰어넘는 강력한 분기 실적과 10대1 주식분할 결정에 주가가 사상 최초로 1000달러도 넘어서며 멈추지 않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도 주가가 1096달러로 전장 대비 3% 가까이 상승 중이다.

아울러 내달 11~12일(미 동부시간) 열리는 6월 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오는 1일부터 연준 위원들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된다. 따라서 이번 주는 FOMC 회의 전 마지막으로 통화정책 및 금리와 관련한 연준 주요 위원들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 증시의 결제 주기가 오늘부터 종전 T+2(거래 후 2거래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업계에서는 결제 주기 단축으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불이익보다는 주식 매도 금액을 하루 앞당겨 받을 수 있어 시장의 유동성을 키우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애플(AAPL)의 주가가 개장 전 1.5% 상승하고 있다. 아이폰의 4월 중국 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52% 급증했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인 퀄컴(QCOM)도 주가가 3% 가까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표적인 '밈'주식 중 하나인 ▲게임스탑(GME)은 지난주 보통주 4500만주 매각으로 약 9억달러의 현급을 확보했다는 발표에 주가가 개장 전 25% 급등하고 있다.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미국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에 25억달러를 투자하고 잉여 현금흐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는 보도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이번 주 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 미 국채 금리는 전 만기 물에 걸쳐 약세 흐름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6bp(1bp=0.01%포인트) 내린 4.457%, 2년물 금리는 3.7bp 하락한 4.916%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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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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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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