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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페라자, 회장님 앞에서 끝내기포... 두산, kt 꺾고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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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페라자의 굿바이 홈런으로 한화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kt의 6연승을 저지하며 6연승을 달렸다. 두산 김재환은 역대 3번째 잠실구장 10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형우는 KBO리그 최초로 통산 2루타 500개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0일 열린 키움과 홈경기 연장 10회에 끝내기 홈런을 친 페라자. [사진 = 한화]

◆대전 한화 5-4 키움… 한화 공동 8위로 도약, 키움 7연패 수렁

4-4로 맞선 연장 10회말 선두타자로 페라자가 등장했다. 김승연 회장은 끝까지 남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페라자는 김동혁의 4구 135km 패스트볼을 때려 끝내기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페라자의 시즌 12호포는 시즌 17번째 매진을 기록한 한화팬에 짜릿한 선물이 됐다. 그리고 김승연 회장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김승연 회장이 1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키움의 경기를 찾아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한화는 10일 열린 키움과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3연패를 탈출한 한화는 키움을 7연패에 수렁에 빠뜨리며 15승23패로 공동 8위로 올랐다.

수비에서 결정적 포구 실수를 범했던 페라자가 속죄의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 선발 산체스는 6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8회 타선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이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과 대전구장을 찾았다. 지난 3월 29일 kt와의 홈경기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재방문이다.

10일 열린 한화-키움전에서 한화가 10회 연장 승리를 거두자 폭주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 = 한화]

김승연 회장의 이번 방문은 2012년 5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두산전을 떠올리게 했다. 2011시즌 8개 팀 중 공동 6위를 기록한 한화는 2012시즌을 앞두고 박찬호, 김태균, 송신영 등 이른바 '빅3'를 영입하며 단숨에 상위권 후보로 꼽혔으나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로 밀렸다.

김승연 회장은 그룹 임원진들과 직접 경기장을 찾았고 한화 선수들은 7회까지 3-4로 뒤지다 8회에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며 두산을 6-4로 꺾었다. 역전승을 지켜본 김승연 회장은 경기 후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와 최고참인 박찬호에게 "프로 선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박찬호가 답변을 못 하자 "프로 선수란 생명을 걸고 싸우는 사람"이라고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잠실 두산 7-3 kt… 김재환 역대 3번째 잠실구장 100호 홈런

두산은 kt와 홈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두산은 6연승을 달리며 kt의 6연승을 가로막았다.

두산 김재환은 역대 3번째로 잠실구장 100호 홈런을 때렸다. 김재환은 10일 프로야구 kt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2사 1루에서 kt 선발 원상현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8호이자 개인 통산 242호.

김재환은 외야 펜스까지 거리가 국내경기장 중 가장 먼 잠실구장에서 3번째로 100개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KBO리그 역대 잠실구장 최다 홈런 기록은 김동주의 131개다. 2위는 112개를 친 LG 김현수다.

◆부산 LG 9-1 롯데… 오스틴 딘 결승 투런포, 롯데 6연승 저지

LG가 화력을 앞세워 롯데의 6연승을 저지하며 3연승을 달렸다. LG는 2-1로 앞선 6회에만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6.1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4승(1패)을 수확했다. LG 타선에선 오스틴 딘이 1회 결승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2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실점(5자책)으로 시즌 3패(3승)를 당했다.

◆광주 SSG 4-2 KIA… 최형우 KBO리그 최초 통산 2루타 500개

SSG는 선두 KIA와 접전 끝 4-2로 재역전승했다. 1-2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에서 SSG는 박성한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최정의 몸 맞는 공, 에레디아의 내야안타로 만루가 만들어졌다. 고명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지영이 유격수 방면 안타로 4-2로 도망갔다.

최형우. [사진 = KIA]

KIA 최형우는 0-1로 뒤진 6회말 2사에서 SSG 노경은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쳐 KBO리그 최초로 통산 2루타 500개 고지를 밟았다. 이 부문 2위는 464개를 친 이승엽 두산 감독이며 3위는 양준혁 해설위원(458개)이다. 현역 선수로는 NC 손아섭이 9일까지 432개를 쳐 최형우의 뒤를 잇고 있다. KIA 구단은 "아시아 프로야구에서 2루타 500개를 친 선수는 최형우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창원 NC 10-3 삼성… NC 하트 7이닝 무실점 쾌투, 김주원 쐐기 만루포

NC는 7회에만 9득점하며 삼성을 10-3으로 물리쳤다. NC 타선은 1-0으로 앞선 7회말 안타 6개와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묶어 9득점을 올렸다. 김주원은 2사 만루에서 우월 만루 홈런(시즌 3호)을 날렸다. 삼성은 8회 구자욱의 스리런 홈런(시즌 7호)으로 영패를 면했다.

NC 선발 하트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시즌 4승(1패)을 거뒀다. 타선에선 김주원이 만루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4타점을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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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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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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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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