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AI 검색엔진' 경쟁 본격화...오픈AI, 구글에 도전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챗GPT 기반 대화형 검색엔진 공개 예정
구글·퍼플렉시티와 본격 경쟁 예고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검색 엔진을 조만간 공개,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외신은 AI 업계가 현재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가 검색 시장으로, 오픈AI가 그간 독보적 입지를 누려왔던 구글의 아성을 흔들지 예의주시 중이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오픈AI가 14일 열리는 구글 I/O 행사보다 하루 앞선 13일 챗GPT기반 검색엔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오픈AI의 검색엔진 개발 루머는 지난 2월 디인포메이션 보도로 한 차례 떠돈 바 있다.

오픈AI와 챗GPT 로고 [사진=뉴스핌DB]

당시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빙'의 지원을 바탕으로 구글에 대항할 AI 검색 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최근 세부 내용들이 공개되기 시작한 것이다.

전날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챗GPT에서 웹 검색 결과를 보여주며 출처를 알려주는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해당 서비스가 챗GPT 사용자 질문에 위키피디아나 블로그 포스팅 등 웹페이지의 내용 및 출처를 통해 답변하는 기술을 포함하며, 답변에 이미지를 사용하는 버전도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도 오픈AI의 검색 상품 출시에 관한 소문들이 확산 중으로, 일부 엑스(구 트위터) 사용자들은 'search.chatgpt.com'이란 웹사이트 주소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오픈AI가 검색 기능을 내놓을 것으로 추측했다.

오픈AI 내부 관계자로 알려진 정보기술(IT) 인플루언서 지미 애플스는 지난 1일자 엑스 포스팅을 통해 오픈AI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 같다면서, 모델 출시가 아닌 검색 엔진 발표일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3월에 과학 팟캐스터 렉스 프리드먼과의 인터뷰에서 챗GPT가 검색 시장의 미래가 될 수 있다면서 "우리가 구글보다 더 나은 검색 엔진을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사진=지미애플 엑스계정] 2024.05.10 kwonjiun@newspim.com

◆ 'AI 검색' 승자는

블룸버그통신은 AI 업계가 현재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부문이 검색 시장이라면서, 생성형 AI 등장으로 검색 시장이 새로운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구글이 검색 시장을 장악하고는 있으나 지나친 광고 노출, 독점적 관행 등으로 사용자들의 피로도가 쌓인 상황인 만큼 AI 검색 시장에서 새 강자가 등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오픈AI 출신이 만든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는 검색 결과에 출처와 텍스트, 이미지 등의 결과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AI 검색 인터페이스를 제공, 지난 1월 기준 월간 사용자가 이미 10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1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AI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디인포메이션은 구글이나 퍼플렉시티 모두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1~2개 정도의 문장과 관련 링크를 첨부한 AI챗봇과 검색 엔진의 혼합 형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오픈AI의 경우 챗GPT가 출시 두 달만에 월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수많은 경쟁 챗봇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사용자 기반 확대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검색 서비스 공개로 확실한 AI 강자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6일 웹트래픽 분석사이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장 내 구글 점유율은 90.91%로 1년 전보다 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 검색 점유율은 같은 기간 3.64%로 1년 전보다 0.88%p 늘어 구글의 점유율 감소분을 빙이 흡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AI 서비스 제미니의 인종 역차별 이슈 등으로 타격을 입은 구글은 다음 주 AI 모델 관련 새로운 계획을 공개할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새해 첫 경기 1골·3도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얼마나 발이 근질근질했을까 싶다. 손흥민(LAFC)이 지난해 11월 2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이후 3개월 만에 출전한 새해 첫 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 4개를 몰아쳤다. 손흥민의 '환상의 짝궁' 데니스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를 앞세워 에스파냐를 6-1로 완파했다.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AFC]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 부앙가, 마르티네스, 델가도, 틸먼, 에스타퀴오, 팔렌시아, 타파리, 포티우스, 세구라,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킥오프 51초 만에 동료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3분 드니스 부앙가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LAFC가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는 전반 11분에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단독 드리블로 전진하며 수비 라인을 끌어당겼다. 레알 에스파냐 수비수 3명이 동시에 달라붙었지만 균형을 잃지 않고 볼을 지켜낸 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마르티네스를 향해 정확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마르티네스는 이를 왼발 인사이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구석을 갈라 손흥민은 2026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이번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부앙가가 개인 기술로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낮고 빠른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곧바로 추가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반 24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손흥민이 감각적인 터치를 한 후 패스를 내주자 부앙가가 넘어지며 논스톱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오른쪽)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어시스트로 골을 성공시킨 티모시 틸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LAFC] 손흥민은 전반 39분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에 있던 동료 티모시 틸먼에게 낮고 빠른 패스로 연결했고, 틸먼은 감각적인 힐슛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어 손흥민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LAFC는 전반을 5-0으로 앞선 채 마쳤고 손흥민은 전반에만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이인 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2020년 9월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전에서 해리 케인의 4개 도움을 받아 4골을 몰아쳤다. 이날 1골 3도움을 보탠 손흥민은 LAFC에서의 통산 14경기에서 13골 7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채웠다. 경기당 1.43개에 달하는 놀라운 수치다. 후반 에스파냐의 만회골이 터졌고 손흥민은 후반 15분 오르다즈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왔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교체된 뒤인 후반 26분 오르다즈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부앙가가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LAFC]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북중미 챔피언스컵 데뷔전이었다. 신임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는 팀 부임 후 첫 경기였다.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단 하나도 뛰지 않은 채 컨디션 관리에 주력해온 손흥민은 일각의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었고, 도스 산토스 감독은 LAFC 데뷔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끊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8 14:14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