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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오락가락...美 3월 구인건수 849만건으로 '3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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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채용공고 849만건으로 3년만 최저, 이직률은 4년만 최저
노동자들 사이 향후 고용시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 후퇴
ADP와 대조적인 결과에 3일 나올 비농업 고용보고서 관심↑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구인 건수가 지난 3월 3년 만에 최저로 줄었다.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quits)률도 약 4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노동자들 사이 줄어든 이직 자신감을 보여줬다.

다만 이는 앞서 발표된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민간 고용 수치와는 다소 대조적인 결과여서, 오는 3일 발표될 미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쏠리는 관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시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매장에 붙은 채용공고. 시급 17달러, 현금 보너스 별도 지급이 적혀 있다. 2022.08.29 [사진=로이터 뉴스핌]

◆ 3월 채용공고 849만건으로 3년만 최저, 이직률은 4년만 최저

1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3월 구인 건수(채용공고)는 849만건으로 집계됐다. 약 3년 만에 최저치이자 2월(881만건)에 비해서도 줄었다. 채용공고가 868만건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월가 전망보다도 낮았다.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quits)을 측정하는 이른바 이직률은 3월 2.1%로 지난 2020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직률 하락은 더 나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일자리와 직책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줄어든 것으로, 노동자들 사이 향후 채용 전망과 관련한 낙관론이 후퇴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금융, 보험 부문의 채용공고가 집중적으로 줄어든 반면, 교육 부문에서는 일자리가 늘었다.

채용 규모와 노동이직률을 보여주는 JOLTs는 이보다 앞서 발표되는 ADP 고용 보고서에 비해 두 달 전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데다 실업률 통계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주목받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매달 일자리를 얻거나 그만두거나 해고되어 떠나는 수백만 명의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고용시장의 현황을 들여다보는 데 유익하다.

미국의 한 취업 박람회에서 줄을 선 구직자들. [사진=블룸버그]

이날 앞서 나온 ADP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은 19만2000명 증가했다. 수정된 3월 수치(20만8000명)에 비해 줄었으나 월가 전문가 전망치(18만3000명 증가)는 가뿐히 웃돈 것으로 확인되며 여전한 고용 시장 강세를 반영했다.

또한 하루 전 발표된 미국의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분기 대비 1.2% 오르며 지난 4월 수치(0.9%)와 월가 전망치(1%)도 뛰어넘어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키웠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고강도 긴축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미국 노동시장은 더딘 속도로 냉각되어 왔다. 이에 임금발 물가 인상을 우려하는 연준은 고용과 인플레이션 등 앞으로 나올 지표를 살펴보며 금리 인하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최근 발표된 물가와 고용 지표가 잇달아 기대를 웃돌면서 9월 첫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시장은 이제 11월에나 첫 금리 인하(42.3%)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또 한 달 전만 해도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은 제로(0)로 봤던 시장에서는 이제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도 23%로 높여 잡았다.

이제 시장은 이날 오후 발표될 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 통화정책과 미국 경제 전망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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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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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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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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