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임명 등을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제12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비대위 설치의 건과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15차 상임전국위원회는 당 유튜브 국민의힘TV 생중계 및 ARS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면서 "안건으로는 '전국위원회 소집안'이 상정되어 상임전국위원(총 60인)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결과 총투표자 44인(투표율 73.33%) 중 찬성 43인(찬성률 97.73%)으로 원안 의결됐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비대위원장은 오는 6월에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전당대회 룰 개정 등을 준비하게 된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같은 날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지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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