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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에 하락...나스닥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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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수익률 반락에도 투심 회복 못 해
기술업종 두드러진 약세
국제 유가 큰 폭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으로 보는 시장에서는 연착륙(soft landing)이 아닌 '노 랜딩'(no landing) 시나리오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5.66포인트(0.12%) 내린 3만7753.31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20포인트(0.58%) 밀린 5022.21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1.88포인트(1.15%) 하락한 1만5683.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 국채 매도세가 잦아들면서 일부 지수가 장중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결국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월가에서는 연준이 연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하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11.1%로 반영 중이다. 시장이 제시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오는 9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개시해 연말까지 총 2번 금리를 내리는 것이다.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확대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은 위험 자산인 주식을 매도할 여건을 형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8 mj72284@newspim.com

테미스 트레이딩의 조 살루치 파트너 겸 공동 설립자는 "현시점에서 시장은 이 정도의 높은 금리를 견딜 수 있다"며 "약간의 반응도 있었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문제와 맞물려 공포함이 더 커졌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가 맞물리면서 매도에 적절한 재료가 됐다"고 진단했다.

시장은 여전히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보복 공격에 나설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보복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면전을 피하면서 어느 시기에 어떤 규모로 공격을 감행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P500지수 편입 11개 업종 중 7개는 하락하고 4개는 상승했다. 기술업은 1.71% 내리며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으며 유틸리티는 2.08% 올라 가장 강했다.

종목별로는 유나이티드 항공이 예상보다 강력한 실에 17.45% 급등했다. 아메리칸 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 역시 6.60%, 2.58%의 강세를 보였다.

모빌아이는 460만 개의 새 보조 운전 칩을 출하할 예정이라는 보도 이후 2.75% 상승했다.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주가는 체중감량제가 환자들의 불규칙한 호흡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연구 결과가 전해진 후 0.55% 올랐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7.3bp(1bp=0.01%포인트) 내린 4.584%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3.1bp 하락한 4.930%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도 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28% 내린 105.96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0% 상승한 1.0672달러, 달러/엔 환율은 0.25% 밀린 154.34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67달러(3.1%) 내린 82.69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27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2.73달러(3.0%) 밀린 87.29달러로 3주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온스당 0.8% 밀린 2388.40달러를 기록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74% 하락한 18.08을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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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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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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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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