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재입고 물량도 완판' 갤럭시 핏3…삼성, 웨어러블 다변화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출시일 이어 8일 재입고 물량도 완판 행진
하반기 갤럭시 링도 출시 예정
기기 접근성 높여 삼성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앞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삼성전자의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가 재입고 물량마저 완판되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스마트워치에 비해 저가형인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가 흥행하면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도 고급형과 저가형으로 다변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핏3는 전날 오전 9시 삼성닷컴에 입고된 지 한 시간여 만에 모두 완판됐다. 지난 3일 출시 당일 물량이 완판된 데 이어 재입고 물량까지 갤럭시 핏3 단품은 물론 25W PD 충전기 패키지까지 모두 판매된 것이다.

'갤럭시 핏3'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핏3는 지난 2020년 전작인 갤럭시 핏2에 이어 4년 만에 출시된 스마트밴드다. 전작 대비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알루미늄 바디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갤럭시 핏3는 GPS 기능은 따로 없지만 8만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도 시리즈 최초로 지원하며 스마트폰 카메라의 촬영을 원격으로 지원하는 리모컨 기능도 제공해 '보급형 스마트워치'의 기능까지 갖췄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실제로 인터넷 카페와 커뮤니티에는 갤럭시 핏3 재입고 정보와 최적의 구성 등을 묻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핏3의 완판에 대해 빠르게 추가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핏3의 재입고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으나 이번 주는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 핏3의 인기에 따라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는 갤럭시 워치 등 고급 스마트워치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보급형 스마트워치 시장이 커지면서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밴드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갤럭시 핏3도 전작 대비 각종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보급형 라인에 FE(팬에디션)를 붙인 것처럼 보급형 갤럭시 워치에 'FE' 네이밍을 붙여 하반기 언팩 때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최초의 스마트링인 갤럭시링 역시 하반기 언팩 때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스마트링 등으로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접근성을 높여 고객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남상욱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스마트밴드 시장에서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미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가 인기인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갤릭시 핏3 출시는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면이 있다고 보여진다"며 "저가형 스마트밴드라 수익성이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각종 웨어러블 기기로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갤럭시 링도 다른 웨어러블 기기가 수집 못하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한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