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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민주당 국회의원 단 1명이라도 만들어 달라"...경북도당 '읍소'

기사입력 : 2024년04월08일 18:00

최종수정 : 2024년04월08일 18:00

8일 지지 호소문..."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경북을 살릴 수 있습니다"
" '4.10총선'은 '지방소멸' 극복위한 수도권과 지방의 한판 승부"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경북을 살릴 수 있습니다. 경북에 민주당 국회의원 단 1명이라도 만들어 주십시오."

'4.10총선'을 이틀 앞둔 8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경북을 살릴 수 있다"며 "경북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1명만이라도 만들어 달라"며 읍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로고[사진=뉴스핌DB]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경북을 살릴 수 있습니다'의 제목의 호소문을 내고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해 전 국민의 50%, 대기업 74.1%가 수도권에 몰려있는데다 과도한 인구밀집으로 갈수록 부작용이 심해지는 반면 지방은 초고령화와 생산인구 급감 등으로 심각한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인구 500만을 자랑하던 전국 제1도 웅도경북은 매년 8000여명의 젊은이들이 빠져나가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개인소득, 가구소득, 청년실업률, 재정자립도 등 대부분 경제사회지표에서 전국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경북도당은 "인구 10만명 당 치료가능사망률은 서울이 29.6명인 반면 영양군의 경우 107.8명에 달하고 인구 152만명인 강원도에도 2개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경북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나도 없다"며 "이것이 지난 반세기 동안 선거 때만 되면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준 대가"라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또 "이번 총선은 여야의 대결이 아니다.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이 다시 사람 사는 지역으로 되살아 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수도권과 지방의 한판 승부"라고 강조하고 "경북에 민주당 국회의원 단 1명이라도 만들어 주신다면 도민들께 약속드린 공약, 타 지방 의원들과 연대하고 정당 간 합의를 통해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또 다시 특정정당에 표를 몰아준다면 경북 정치는 경쟁력을 영원히 상실하고 국회의원들은 더욱 오만해 지역을 외면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히고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경북을 살릴 수 있다"면서 "4월10일, 소중한 한 표를 경북의 희망을 위해 행사해 주실 것"을 거듭 호소했다.

'4.10총선'을 이틀 앞둔 8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호소문을 내고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경북을 살릴 수 있다"며 "경북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1명만이라도 만들어 달라"며 읍소했다. 사진은 '큰절 유세'로 지지를 호소하는 동구군위군갑지역의 민주당 신효철 후보.[사진=신효철후보사무소]2024.04.08 nulcheon@newspim.com

이번 선거 운동 기간 민주당 경북도당은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방소멸' 극복위해 △국공립대학 지방인재 특별전형 비율 50% 대폭 상향 조정 △지방 아기 기본소득 20세까지 매달 50만원 지급 △경북 전 연령대 돌봄체계 구축 △거점별 스마트청년도시, 유학도시 건설 △양곡관리법 조기통과와 농어업 재해보험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강력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과 물류, 유통 공공화 추진 △2차 공공기관 이전 조기추진과 지역 실거주 비중 공공기관 평가 50% 반영 △상급종합병원급 대학병원 유치와 지역 응급의료역량 강화 △플라잉 엠뷸런스 도입과 경북 전역 응급의료 접근시간 15분 이내 단축 등 생활복지 밀착형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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