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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4선 의원 없는 '홍성예산', 양승조 vs 강승규 새 얼굴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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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 득세한 지역
4선 국민의힘 의원 나오지 않는 점 변수
충청도서 20년간 살았던 양승조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맡았던 강승규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4선 의원이 주름잡던 홍성·예산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제22대 총선에서는 충남지사를 지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지낸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홍성·예산은 선거구가 통합된 지난 17대 총선부터 보수 진영이 득세했다. 선거구가 청양·홍성과 예산으로 각각 나뉘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13대 총선부터 범진보 정당이 힘을 쓰지 못했다. 

20대 대선에서도 여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홍선군에서 3만3581표(54.27%)를 득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12.48%p로 승리했고, 예산군에서 3만2098표(63.12%)를 득표해 29.88%p 정도로 큰 격차를 벌렸다. 

 

다만 진보-보수 진영 간 표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2010년대 중반부터 내포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후 젊은 공무원들의 이주가 늘어나면서 홍성군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늘고 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선거에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에 민주당은 전 충청남도지사였던 양승조 후보를 홍성·예산에 전략 공천했다.

양 후보는 고향 천안에서 네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인물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과거 이력을 십분 활용해 천안을에 출마할 계획이었으나 중앙당의 판단은 달랐다. 양 후보는 "당 승리의 기폭제가 되고 싶다"며 "충남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59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났으며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4년 천안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했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충청남도지사를 지냈다. 

양 후보는 충남지사로 취임한 후 홍성·예산을 2020년 혁신도시로 지정하는 데 기여했고, 그 결과 수도권 공공기관을 유치할 발판을 만들었다. 

양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내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만큼 주로 복지 정책을 내놨다. 그는 ▲농어업인의 소득보장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모든 영유아의 차별 없는 돌봄과 교육 기회 제공 ▲꿈비채 전국화 ▲대학교 무상교육 실시 ▲주4일 근무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 공약으로는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 ▲서해선-경부선 KTX 조속한 연결 ▲홍성역까지 수도권 1호선 전철 연장 ▲내포터미널 조기 건설 지원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추진 등을 제시했다.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는 1963년생으로 충남 예산 출신이다. 한국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뎠다.

그는 200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후보일 때 기획홍보팀장으로 발탁되며 정치권에 입문했다. 지난 2022년에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되기도 했다. 

강 후보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홍성·예산에서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서해선 고속전철을 통해 홍성과 서울이 연결되면서 좋은 기회를 얻었다"면서 "다만 지역골목상권에 위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는 지역발전모델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예산에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강 후보는  "예산·홍성을 규제특구로 만들어 첨단기술을 적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원격진료, 의료플랫폼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의료비즈니스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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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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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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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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