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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 신규 연구단장에 신현석 성균관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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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원 양자 헤테로구조체 연구단 책임
양자·반도체 선도할 원천소재 개발 매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양자 소재 분야 석학인 신현석 성균관대 교수(51)를 신규 연구단장으로 지난달 29일 선임했다. 신현석 신임 단장은 성균관대에 위치한 이차원 양자 헤테로구조체 연구단을 이끌게 됐다.

신 신임 단장은 포항공대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과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연구했다. 포항공대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석좌교수와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올해부터는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현석 기초과학연구원 이차원 양자 헤테로구조체 연구단장 [사진=기초과학연구원] 2024.03.02 biggerthanseoul@newspim.com

신 단장은 차세대 반도체 미세공정을 혁신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반도체의 고집적화‧소형화 추세에 맞춰 신호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집적 회로의 배선 사이에 증착되는 절연체의 유전율(외부 전기장에 반응하는 민감도)을 낮춰야 한다. 신 단장 연구팀은 붕소(B)와 질소(N)만으로 이뤄진 비정질 질화붕소(aBN)를 이용해 현재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보다 유전율이 30% 이상 낮은 새로운 초저유전 소재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도 선정됐다.

신 단장 연구팀은 '화이트 그래핀'으로도 불리는 육방정계 질화붕소(hBN)를 다층 단결정 형태로 대면적 제작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했다. 질화붕소는 두꺼울수록 절연체로 쓰기 적합한데, 기존 연구들은 궁극적 합성 목표인 다층 단결정 형태로 합성하지는 못했다.

이차원 양자 헤테로구조체 연구단은 새로운 이차원 소재 및 이차원 헤테로구조체를 합성하고, 이들의 양자 현상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차원 헤테로구조체는 서로 다른 이차원 소재들이 평면 혹은 수직으로 배열된 소재를 말한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이차원 소재를 개발하고, 조합하고, 특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원천 지식을 얻게 될 것으로 기초연은 기대하고 있다.

신현석 단장은 "그간의 연구를 발전시켜 이차원 소재들의 다양한 응용을 탐색하고, 양자 기술 및 반도체 초격차 기술을 선도할 핵심 원천소재 개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12대 국가전략기술인 양자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는 이차원 양자 소재 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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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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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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