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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 "AI 기술 적용 신제품 올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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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로봇 청소기 전문 제조사 에브리봇이 AI 기능을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에브리봇은 29일 "AI 기술을 고도화한 제품들을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연내 이 기술들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기술과 다른 점은 제스처 및 사물 인식 AI 기술을 접목시켰다"며 "예를 들어 기존 로봇은 '음료수를 쏟았다'라는 것까지 인지했다면, 이 기술이 접목된 로봇은 투명한 음료면 '물', 노란색 음료면 '애완동물의 배변' 등 인지 능력이 세부적으로 발달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스처 인식의 경우는, 3초 이상 손을 들고 있으면 '도움이 필요하다' 등 행동에 대해 구체적 인식인 가능한 기술이다. 특히, 제스처 인식은 업계 최초로 확보한 기술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브리봇은 지난 2021년 'AI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을 통해 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재 AI기술을 접목한 제품 상용화를 위해 식음료(F&B) 매장 전용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제스처 인식 AI 기반 로봇 제어 방법 관련 특허 2건도 출원했다. 

로봇청소기에 적용된 '사물 인식 AI 기술'은 로봇청소기의 주행 장애를 일으키는 얇은 케이블, 빨래건조대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해 회피할 수 있다. 에브리봇의 내부 테스트 결과, 타 로봇청소기 대비 주행 장애 발생 횟수가 절반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에브리봇 로고. [사진=에브리봇]

2015년 설립된 에브리봇은 로봇청소기 전문 제조사로 지난 2016년 세계 최초 바퀴 없는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출시해 주목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엣지' 물걸레 청소기로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1년 만에 3배 증가한 매출 성장하며 그해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했다. 2021년에는 매출액 511억원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업계 최초로 5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설립 이후 꾸준히 매출 성장을 이어온 에브리봇은 지난 2022년 역대 최대 매출 530억원의 점정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국내 가전 수요 둔화에 3분기 기준, 매출액 247억원을 기록하며 예년보다 아쉬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올해는 AI 기술을 탑재한 로봇 등장을 예고하며 실적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AI 로봇에 대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든 버전이 아닌,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기에 상품이 출시되면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제품 출시 후 매출에 영향을 주기까지는 최소 6개월이 걸린다. 신제품 출시 시기에 따라 올해 매출에 변동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과 별개로 영업이익은 예전의 영광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기업 가치를 위해 계속적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실적주라고 언급하지만, 회사는 기술주로서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에브리봇은 지난 2021년 영업이익은 101억원, 2022년 62억원, 2023년 3분기 기준, 18억원을 기록했다. 매해 영업이입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연구개발비용은 2021년 12억원, 2022년 17억원, 2023년 3분기 기준, 14억원을 투자하며 R&D 비중을 꾸준히 높여왔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에브리봇 2024년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 서빙 로봇의 렌탈 판매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대비 10% 이상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올해 에브리봇의 매출액은 362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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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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