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오전 10시37분쯤 경기 안성시 금광면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난간에 매달려 있던 여성 주민이 구조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아파트 5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23명과 소방장비 39대는 현장에 도착해 52분만인 오전 11시29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5층에 거주하는 주민이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아파트 거주민 1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그리고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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