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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갤S23으로 달고나 게임...리얼한 오징어게임 美 체험관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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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숨겨진 삼성전자 제품이 게임 진행 도와
최후의 1인 VIP 체험과 리얼리티쇼 오디션 지원 가능
드라마 속 게임과 새로운 게임 체험 가능

[로스앤젤레스=뉴스핌] 조수빈 기자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소녀 로봇 영희는 안구에 달린 카메라로 게임 도중 움직이는 참가자를 잡아내는 살벌한 로봇이다. 삼성전자가 파트너로 참여한 오징어게임 체험관에선 영희의 머리 위에 달린 갤럭시S23 울트라가 참가자들의 모습을 하이퍼랩스로 촬영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중 영희의 머리 위, 게임장 곳곳에서 갤럭시S23 울트라가 게임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탈락자를 가려낸다. [사진=조수빈 기자]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파머스 마켓 인근의 페어팩스 애비뉴에 위치한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 체험관'을 방문했다. 게임의 진행을 돕고 있는 체험관 내부를 투어하며 곳곳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제품도 발견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 체험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제품 협찬과 게임의 진행을 돕는다.

◆곳곳에 설치된 삼성전자 제품이 게임 진행 도와

체험관 관계자는 "오징어게임 체험관은 넷플릭스의 리얼리티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프로그램의 성공과 함께 제작하게 됐다"며 "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게임에서 이기는 최후의 1인은 리얼리티쇼 오징어게임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기자도 간이 형식으로 게임에 참여해봤다. 과연 기자는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을까.

체험관에 도착하면 체험관 입구에 있는 여러가지 체험을 먼저 즐길 수 있다. 갤럭시Z플립5의 플렉스캠으로 사진을 찍고 다운로드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트레이닝복이나 피규어, 한국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식사 공간도 있다.

달고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갤럭시S23 울트라와 S펜이 달고나가 깨지면서 미세하게 금이 가는 모양까지 구현해 생생한 체험을 돕는다. 게임을 하는 동안 갤럭시S23 울트라의 전면 카메라가 게임에 집중하는 참가자들의 얼굴을 촬영하고, 게임이 끝난 뒤 '퀵 쉐어 (Quick Share)'를 통해 원하는 사진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오징어게임 참가자들에게 몰입도를 선사하는 침대 벙커. 극 중 분위기와 유사하다. [사진=조수빈 기자]

참가자들은 체험관 입구에서 삼성전자 'Neo QLED 8K'를 통해 '오징어게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한 뒤 입장한다. 몰입감을 위해서다. 이후 오징어게임 드라마처럼 부여받은 팔찌와 번호를 화면에 인식하고 이름과 사진을 입력하며 참가자 등록을 진행한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엔 프론트맨이 스크린에 등장해 게임 수칙을 알려주는데 여기에 쓰이는 스크린도 삼성전자의 제품이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얻은 포인트들은 팔찌에 누적된다.

메인 룸에 들어가면 벙커 침대와 돈이 든 저금통이 매달려있는 드라마 장면 속에 들어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체험관 관계자에 따르면 저금통 속 돈은 진짜는 아니지만 상당히 리얼하게 재현돼 있다. 공간에 울려퍼지는 오징어게임 BGM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1단계 게임인 메모리 스텝. 빛이 들어온 순서대로 밟아야 성공한다. 극 중에선 징검다리 게임으로 방송됐다. [사진 =조수빈 기자]

◆극 중 게임과 새로운 게임들로 참여자의 재미 유도

첫 게임은 메모리 스텝. 어떤 타일에 불이 들어오는지 기억해야 하는 유리 다리다. 많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살벌한 게임이 아니라 기억력 게임에 가깝다. 이 단계를 통과한 사람들은 바닥에 별, 세모, 동그라미, 우산 등이 그려진 방으로 안내된다. 이 단계에서 사람들은 달고나 게임을 생각하며 우산 모양을 피해 우르르 쉬운 모양으로 몰렸다. 기자는 별 모양을 선택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두 번째 게임은 구슬치기 게임이었다. 드라마를 봤던 참가자여도 예측할 수 없는 게임의 진행이 재미를 더했다. 구슬이 테이블 내에 그려진 별, 세모, 네모 등 여러 모양에 안착하면 테이블 내에 있는 모든 구슬을 가져가는 게임이다. 많은 구슬을 가져갈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구슬치기 게임. 별 모양, 네모 모양 등 구슬을 던져서 모양 내에 안착하면 그 전까지 들어가지 못한 모든 구슬을 가져올 수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다음에는 영안실을 연상시키는 관이 배치된 방이 나온다.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내에 주어진 도구를 가지고 여러가지 장기를 꺼내야 한다. 군함게임이라고 불리는 다음 게임은 상대 팀의 배 위치를 예측해 침몰시키는 게임이다. 먼저 상대방의 모든 배를 침몰시키면 이기는 심리게임이다.

방의 중간마다 위치한 트랜지션 룸에서는 무작위로 팀을 배치하기도 하고 적인 줄 알았던 팀을 아군으로 묶거나, 아군으로 묶였던 팀을 개인전으로 바꾸는 등 게임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트릭을 숨겨둔다. 기자는 여기서 탈락했다.

그 다음은 오징어게임의 하이라이트인 영희와 함께 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4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 선물 모양의 여러 장애물을 설치해두고 결승선까지 진출하면 된다. 이 게임에는 총 11대의 갤럭시S24 울트라가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며 실패자를 가려낸다.

마지막 게임인 '에그인 스푼'은 한정된 공간 안에서 상대방의 달걀을 숟가락에서 떨어뜨리되, 내 달걀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게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간이 점점 좁아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다. 최종 게임을 마치고 나면 최후의 1인이 VIP 룸으로 이동하게 된다.

갤럭시S23 울트라와 S펜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달고나 게임. [사진=조수빈 기자]

우승자는 VIP 라운지에서 가면을 받아쓰고 드라마 속 프론트맨처럼 삼성 더프레임 85형을 통해 다음 그룹 참가자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생생하게 재현한 세트들로 충분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더 트라이얼 체험관'. 오징어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기 원하지만 죽고싶진 않다면 체험관 방문으로도 만족스럽고 안전한 경험을 가져갈 수 있겠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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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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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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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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