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예비 고1, 겨울방학 동안 대비할 학생부 항목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부 비교과 제외되지만 '세부특기'에 활용
내신 신경쓰고 학생부 기재 활동 대비해야
"사전에 계획해야 시행착오 줄일 수 있어"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고등학생이 될 중학교 3학년들은 고등학교 진학 전 고등 학생부 항목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학에서 정시 전형 비율을 높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학생부가 반영되는 수시 전형 비율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대입에서 원하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미리 학생부 항목에 기재될 활동을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12일 뉴스핌은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학생부 항목별 대입 반영 여부와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을 정리했다.

[사진=진학사 제공]

◆ 대입 학생부 반영 항목 확인해야…일부 비교과·자기소개서 제외

우선 학생부 항목 중 대입에 반영되는 항목을 알아둬야 한다. 학생부는 인적∙학적사항, 출결 상황, 수상 경력,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 학습 발달 상황, 독서 활동 상황,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으로 나뉜다.

이 중 예비 고1이 대학에 입학할 때 반영될 학생부 항목은 고등학교 정규교육과정 내 활동으로 출결 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사항, 교과 학습 발달 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정규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이 대입에 반영된다. 봉사활동은 반영되지 않는다. 교과학습발달사항은 교과활동을 말한다. 성적, 석차, 성취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다.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은 담임교사의 학생 관찰 기록을 말한다.

대입 실적에 반영되지 않는 활동은 크게 일부 비교과 활동과 자기소개서다. 구체적으로 방과 후 활동, 영재∙발명 교육 실적, 자율 동아리, 청소년 단체활동, 소논문, 개인적으로 수행한 봉사활동, 수상 경력, 자격증 등이다. 해당 사안은 교육부가 2019년 11월에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일부 비교과 활동과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수험생들의 비교과 부담이 적어진 건 맞지만 영향력이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진학사는 설명했다. 진학사는 "활동의 가짓수가 줄어든 대신 질적인 면은 더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며 "자율활동을 비롯해 정규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등은 여전히 대입에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자율활동은 학생부 구성 중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중 하나로 ' 학급이나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중시하는 활동'으로 정의된다.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자율활동은 학교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활동에 참여하거나, 학교장이 승인한 동일 학교급의 다른 학교 또는 교육 관련기관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국내 체험활동이다.

2023년 1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내신 가장 중요하지만 '세특'도 신경 써야…독서·동아리 활용 필요

진학사는 고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교과 활동이라고 조언한다. 교과 활동은 학생부에서 교과 학습 발달 사항 항목에 기록된다. 교과 활동은 학교 내신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으로 구성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정성평가가 반영되는 대입 전형을 위해서는 내신뿐 아니라 세특에도 신경 써야 한다. 세특은 수업 시간 태도와 참여도, 교사와 상호작용을 얼마나 했는지로 평가된다. 세특은 대학이 학생의 학업 역량과 학습 태도, 지적 호기심 등을 확인하는 요소로 활용된다. 진학사는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영역이 축소되면서 교과 활동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특히 세특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했다.

독서는 직접적인 대입 전형에 반영되지 않지만, 세특에 활용될 수 있다. 교과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독서를 활용하고 이를 세특에 기재하면 된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서 감상문을 작성하는 등 단순한 독서가 아닌 다른 교육활동을 했다면 도서명을 포함해 그 내용을 다른 영역(교과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입력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정규 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진로 혹은 대학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했다는 것만으로는 좋은 평가를 기대할 수 없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뭘 경험하고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진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동아리라도 활동을 통해 학업역량, 주도적 태도, 문제해결력, 도전정신 등을 드러낸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변화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가 공동연구를 통해 발표한 '새로운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 요소 및 평가 항목'에 따르면 그간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평가 요소 중 하나인 '전공 적합성'이 2024학년도부터 '진로 역량'으로 변경됐다. 활동 범위를 전공 관련 내용으로 좁힐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모든 대학이 동일한 평가 요소를 두는 건 아니지만 여러 대학이 이를 참고하고 활용하고, 고등학교 현장에서도 학생을 지도하는 지침으로 두는 만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학생부 항목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사전에 계획해 본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