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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올해 '교육하는 진정한 원년'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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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온 마을이 나서 부산의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4일 오전 10시 30분 학교행정지원본부가 임시 오픈한 남구 신연초등학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들의 청사진을 밝혔다.

하 교육감은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유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을 활력있는 교육도시로 재탄생시켜야 한다"며 "2024년 올 한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부산의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진정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 교육감이 이날 ▲공교육 강화로 지역 정주 인재 키우는 부산 ▲모두를 배려하는 학교 ▲교육에 전념하는 학교 등을 3대 역점과제를 설정하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교육 문제로 부산을 떠나지 않을 정주 여건 마련등의 정책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4일 오전 10시 30분 신연초등학교 5층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될 주요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2024.01.04

먼저 돌봄을 희망하는 모든 아이를 품기 위해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50교에서 운영했던 늘봄학교를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모두 수용할 계획이다.

'부산형 늘봄거점센터'를 구축·운영하고자 학교 안뿐만 아니라 지자체·지역과 연계한 돌봄 시설(장소) 확보에 나선다.

늘봄거점센터는 올해부터 학교 신·개축 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늘봄센터'와 폐교 5실 이상을 활용해 공간을 확보한다. 시교육청 산하 모든 직속기관에도 늘봄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듈러 설치, 인근 학교 유휴시설 활용, 지자체·지역과 연계해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관 대학 등에서도 장소를 확보할 방침이다.

'부산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과 돌봄의 질을 높일 예정이고 '유초등보육정책관'도 신설해 유보통합·늘봄학교 조기 정착, 교육청-지자체 협력 체제 구축 등 부산이 주도할 교육정책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강화를 통해 교육력을 높일 '부산형 학력신장시스템' 현장 안착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부산형 인터넷 강의, 위캔두학교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9월부터 원도심·서부산권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인터넷 강의'는 동부산권 저소득층 학생을 포함한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강의는 시행 3개월 만에 7200여 명의 대상 학생 중 5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을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높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자율형 공립고 2.0 설립·운영'도 추진하고, 지자체·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유형의 자공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는 교육과정 자율화, 지역인재 육성, 우수 교원 확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도심과 교육 낙후 지역의 교육력 제고 기반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시교육청, 부산시, 사상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자공고와 기숙형 중학교는 2029년까지 설립을 마쳐 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가칭)부산국제 K-POP고등학교' 설립도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재 외국인 유학생의 수업료 징수를 위한 법령 개정 요구를 추진 중이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축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올해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국어·수학 등 교과목을 잘 가르칠 방안 찾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우수 교사·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교과별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연구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 신기술을 중심으로 직업계고 체제도 개편한다. 3월 현 서부산공고는 부산형 마이스터고인 '부산항공고'로 개교하고, (가칭)부산항만물류마이스터고는 오는 2030년 3월까지 현 해운대공고를 전환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중 희망학교를 원자력, 반도체, AI 등 특화된 산업 분야의 부산형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원도심·서부산권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교육격차 해소 사업도 대상 지역과 학교를 확대해 운영한다. 원도심·서부산권 264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이 사업을 중·동부산권 지역 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교 등 144교를 추가한다.

이들 학교는 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 공백·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 캠프', '위캔두 학교', 자기주도학습실 구축, 학교공간 재구조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학교 설립 및 재배치, 부산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폐교부지 발생 시 최우선적으로 특수학교 설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차이가 있는 특수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과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부산특수교육원'은 해운대 지역에 4층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 원은 부산특수교육 발전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촘촘하고 두터운 특수교육 지원, 장애 공감 문화 조성 등 양질의 특수교육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학교에서 체감하는 현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행정지원본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휴교 예정인 남구 신연초등학교에 1월 1일 임시로 문을 연 이 본부는 방과후학교지원팀, 학교채용지원팀, 학교행정지원팀 등 3팀, 42명 규모로 업무를 추진한다. 본부는 프로그램 강사 계약, 회계·통계 업무 등 늘봄학교 운영을 전면 지원하고, 교육복지·생존수영·교복 구매·급여 등 학교 공통 행정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7월에는 영도구 남항초등학교에서 정식 오픈해 지원 영역과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에 대한 합의 도출과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의 법령 제정 근거 마련을 통해 교육공동체 복원을 도모하는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도 개최한다. 대토론회는 시교육청, 부산시, 부산시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부산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다.

4월 1일 첫 토론을 시작으로 교권·학습권·교육공동체 회복 등 주제별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대토론회를 기반으로 교육활동 침해, 학교폭력 등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응할 법령 제정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2024년 올 한해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부산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진해 온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 주요 정책의 안정화·내실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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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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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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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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