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김여정의 저급한 비아냥...尹대통령에 "北 군사력 강화 특등공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 전 대통령에게도 "교활한 사람" 비난
담화 통해 긴장 고조 책임 남측에 전가
"일기장에나 쓸 저열한 감정분출" 지적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김여정이 저열한 문구의 비난과 비아냥으로 일관된 대남입장을 내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난뿐 아니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교활한 사람" 운운하며 극렬한 비방을 퍼붓고 나선 것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사진=뉴스핌DB]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은은 2일 밤 내놓은 이른바 '담화'를 통해 윤 대통령의 '북 핵・미사일 위협 원천 봉쇄' 발언 등을 비난하며 "안보 불안이 대한민국의 일상사가 된 것은 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로"라고 주장했다.

김여정은 윤 대통령을 '이 인간' 등 저급한 표현으로 지칭한 뒤 "대한민국의 운명을 백척간두에 올려놓은 것을 두고 입 가진 사람마다 비난을 퍼붓고 있지만 나는 '찬양'하고 싶다"며 조롱투의 문장으로 일관했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체결된 남북 군사합의(2018년 9월)가 파기 상태에 이른 책임을 남측에 전가하면서 "휴짓장 따위에 수년간이나 구속당하던 우리 군대의 군사활동에 날개가 달리게 됐다"며 "그 공로 어찌 크지 않다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북한의 잇단 핵과 미사일 도발과 국제사회 결의 위반에 대한 책임을 발뺌하며 한국 측에 전가하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특히 김여정은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이런 세상을 맞고 보니 청와대의 전 주인이 생각난다"며 "문재인. 참 영특하고 교활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2월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당시 직책)으로부터 김정은 친서를 받았다. 2018.02.10 [사진=청와대]

그는 "어리숙한체하고 우리에게 바투 달라붙어 평화 보따리를 내밀어 우리의 손을 얽어 매여놓고는 돌아앉아 제가 챙길 것은 다 챙기면서도 우리가 미국과 그 전쟁 사환꾼들을 억제하기 위한 전망적인 군사력을 키우는데 이러저러한 제약을 조성한 것은 문재인"이라고 비난했다.

또 "우리와 마주앉아 특유의 어눌한 어투로 한 핏줄이요, 평화요, 공동번영이요 하면서 살점이라도 베여줄 듯 간을 녹여내는 그 솜씨가 여간이 아니었다"며 "문재인의 그 겉발린 평화의지에 발목이 잡혀 우리가 전력강화를 위해 해야 할 일도 못하고 적지 않은 시간을 허비한 것은 큰 손실이었다"고 주장했다.

김여정은 지난 2018년 2월 10일 특사 자격으로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만났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등에 참석했다. 

김여정은 "나는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국가의 군사적 강세의 비약적 상승을 위해 계속 특색있는 기여를 하겠다는데 대해 쌍수를 들어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제8기 9차 전원회의에서 '남조선 놈들' 운운하면서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박차를 가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김여정이 일기장에나 쓸 수준의 저열한 감정분출을 담은 글을 '담화'라는 형태로 내놓았다는 건 북한 체제의 저급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김정은과 여정 남매가 뭔가 초조해 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김여정이 막말 수준의 글을 관영 선전매체로 내보내도 이를 제어할 아무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한동안 조카인 김주애의 등장과 '후계' 논란 속에 권력 중심에서 밀려난 듯 보이던 김여정이 극렬한 대남비난으로 오빠의 대남 적대인식에 궤를 같이 하고 나선 것을 두고 존재감의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란 해석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