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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영 KB 금융AI센터장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가 금융 AI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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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커스토리] KB금융, 지난해 금융권 최초 AI 윤리기준 제정
금융AI센터, 내년 개인 금융비서 출시
1인 1금융비서 맞춤형 서비스 목표
모든 플레이어 참여한 거버넌스 구축 서둘러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그룹은 1년 전인 지난해 10월,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 AI 기술 개발 및 운영 시 지켜야 할 원칙을 담은 기준안을 통해 날로 고도화되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다. 리딩 금융그룹에 걸맞은 선제적 대응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해 6월부터 금융AI센터장을 맡으며 KB그룹의 AI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오순영 상무는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 이른바 '손 안의 금융비서'가 AI와 접목된 금융 서비스의 미래"라며 "더 많은 서비스가 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한 'AI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2023.10.10 mironj19@newspim.com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가 금융AI 성패 결정

오 센터장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기업인 한글과컴퓨터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하며 여성 최초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자회사 CEO(한컴인터프리), 한중 합작법인 대표 등을 맡아 이름을 알린 AI 전문가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ICT 업계를 뒤로하고 금융이라는 낯선 영역으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금융 서비스와 AI의 결합이 만들어낼 미래에 대해 고도화된 '개인화'를 가장 먼저 강조했다. 다양한 고객의 연령과 가족 구성, 자산 규모 등에 맞춰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금융비서의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오 센터장은 "과거에는 어느 수준 이상의 자산가들만 PB 등 대면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나 투자 포트폴리오 등을 상담했다면, 이제는 모바일에 설치된 금융비서로 누구나 유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40대 중후반에 아이가 하나 있는 3인 가족이 자신의 수입과 지출 등을 입력하면 어떤 부분에서 절약이 필요하고 어떤 자산 운용이 효과적인지 손 안에서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관리를 위해서는 마이데이터나 비금융데이터 등을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카드 사용 정보를 마케팅 외 목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는 등 지금의 '장벽'으로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AI금융의 등장이 고령층 등 비대면 금융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해결 방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그는 "보이스 중심의 AI 상담원이 보편화되면 대화를 통해 취약계층도 충분히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와 금융 서비스의 결합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고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거버넌스 구축' 시급, KB금융만의 AI 인프라 만들 것

KB금융이 준비한 다양한 AI 서비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금융비서와 같은 서비스는 이미 1차 구현을 끝냈으며 현재 내부 CBT를 진행 중이다. 리딩 금융그룹 KB가 AI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면 금융권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2023.10.10 mironj19@newspim.com

이에 오 센터장은 개별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금융AI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거버넌스 구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막 태동하고 활성화 중인 AI가 규제의 벽을 넘어 실생활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해 공통된 가이드라인을 협의하고 만드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의 지적처럼 금융권에서 AI와 관련해 논의된 사안은 많지 않다. KB금융이 지난해 AI 윤리기준을 처음으로 내놓았지만 업계의 후속 움직임은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생성형 AI 등장으로 AI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까지 참여한 구체적인 논의의 장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 센터장은 "만약 지금 AI 관련 규제를 모두 철폐한다고 했을 때 금융권은 준비가 됐냐고 물어본다면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을까. 몇몇 대기업은 그럴 수 있지만 수많은 핀테크 기업을 포함한 업계 전반은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한 기업이 아닌 업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가 참여하고 협의한 거버넌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만의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AI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틀을 잘 잡아놓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든다면 이후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완성도가 높아진다. AI는 '도입'보다 '활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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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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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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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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