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동두천시의원들 중·고서 '1일 명예교사제' 시행

기사입력 : 2023년12월02일 14:30

최종수정 : 2023년12월02일 14:30

임현숙 의원, 동두천여중 1일교사로 참여
이은경 의원, 한빛누리고 명예교사로 활동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 메시지 전달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여자중학교와 한빛누리고등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제'를 시행했다.

지난달 30일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임현숙 의원과 이은경 의원이 각각 1일교사로 참여해 3학년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현숙 의원이 동두천여중 1일명예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2023.12.02 atbodo@newspim.com

임현숙 의원은 의회를 소개한 후 인생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주체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자존감을 높이는 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생에 대한 행복의 조건을 먼저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강의 내내 격의 없이 참석자 모두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임현숙 의원은 "1일 명예교사제를 통해 동두천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특강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학생들이'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라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원하는 진로를 개척해 나가길 바라며, 저도 시의원으로서 동두천 청소년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의원이 한빛누리고 1일명예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2023.12.02 atbodo@newspim.com

그리고 한빛누리고등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를 진행한 이은경 의원은 의회 소개, 인생 선배로서의 4가지 조언, 감명 깊게 읽은 도서 설명,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한빛누리고등학교(前 보영여고) 재학 시절 이은경 의원이 학창 시절 추억과 에피소드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이날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모처럼 학업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경 의원은 "1일 명예교사제를 통해 한빛누리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고, 구체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준비해 각자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