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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유대' 논란 머스크 이번에는 "이스라엘 하마스 공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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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최근 반(反)유대주의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의 소유주이기도 한 머스크 CEO는 27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온라인 생방송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괴멸이 이번 전쟁의 목표이자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머스크 CEO는 이 같은 총리의 의견에 대체로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머스크 CEO는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나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2023.06.16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 "머스크 방문, 반유대주의 발언 수습 행보"

이어 머스크 CEO는 "사람들이 미래에 살인자가 되도록 훈련하는 선전 행위(propaganda)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그 후 가자지구를 번영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좋은 미래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당신(머스크)이 (이-하 전쟁에) 개입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이곳에 당신이 왔다는 사실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화답했다.

머스크는 앞서 9월 18일에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던 네타냐후 총리와 만난 바 있다. 당시 네타냐후 총리는 엑스의 반유대주의 콘텐츠에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고 머스크는 증오와 갈등을 조장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그러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유대인들이 백인에 대한 증오를 의도적으로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한 한 음모론 게시글에 "당신은 실제 진실을 말했다"고 동의하는 댓글을 달며 논란에 휩싸였다.

월트디즈니,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등 유수의 기업이 엑스에 광고를 중단했고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 등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일시 정직을 요구했다. 백악관도 "용납할 수 없다"는 비판 성명을 냈다.

이에 머스크는 엑스에 "내가 반유대주의적이라고 주장한 언론 기사들은 진실과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지만 여론은 나아지지 않았다.

머스크는 이번 이스라엘 방문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함께 하마스에 잡혀 있는 인질의 가족들도 면담했다.

 이스라엘·머스크 가자지구에 '스타링크' 제공 '원칙적' 합의

로이터 통신은 머스크의 이번 방문이 이스라엘-하마스 간 임시 휴전 기간과 맞물린 점에 주목했다. 머스크의 이번 이스라엘 지도부와 하마스 인질 가족들과 만남은 자신의 '반유대주의 발언'을 수습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 정부와 머스크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인터넷 '스타링크'를 전쟁 지역인 가자지구에서 사용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슐로모 카르히 이스라엘 통신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머스크와 이스라엘 통신부가 합의한 결과 가자지구 일대 스타링크 위성 장치는 이스라엘 통신부의 승인이 있어야만 작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스라엘에 머무는 동안 머스크가 이스라엘이 전 세계와 공유하는 가치를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은 구호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링크를 제공하겠다는 머스크의 제안에 강한 거부 의사를 보였으나,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을 확대하며 가자지구 내 통신망이 두절됐고, 이에 국제 구호단체들은 현장 직원과의 교신이 끊겼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머스크는 "스페이스X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구호단체와 통신 연결을 지원하겠다"며 지원 의사를 밝혔으나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테러 활동에 (스타링크가) 사용될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 중인 가운데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1.27 mj72284@newspim.com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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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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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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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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