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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금융 등 데이터로 말하는 사그마이스터 작품, DDP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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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가 1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사랑방에서 펼쳐진다.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자이너인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행복'('Happy Show' 2012), '아름다움'('Beauty Show', 2018)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작가다. 이번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비교해 '지금이 더 나은 세상이다'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100여 점의 작품에 담았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지난 50년에서 200년 사이의 삶의 질, 기대수명, 죽음, 빈곤, 범죄율, 온실가스 배출 등의 글로벌 이슈와 연관된 유의미한 데이터와 근거자료를 조사해 혼합매체 작품 시리즈를 제작했다.

전시에 선보인 데이터들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작품 'Two Markets'은 2가지의 도형을 통해 연간 501억 달러 규모의 미술 시장이 얼핏 거대해 보여도 503억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기저귀 판매량보다 적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Gimme Space'은 10만 달러로 두바이에서 살 수 있는 공간의 면적(13.2㎡)과 맨하탄에서 살 수 있는 공간의 면적(6.0㎡)을 비교한다. 서울의 부동산 시세와도 견주어봐도 흥미롭다.

사그마이스터의 '부자와 가난한 사람'. 2023.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사그마이스터의 'Everybody always thinks they are right'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사그마이스터의 '또 하나의 전쟁'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전시에서 선보이는 디자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새로운 정보를 마주하게 된다. 예를 들어 1915년에는 세계적으로 번개에 맞아 사망한 사람이 50명이었다면, 100년 후인 2015년에는 날씨를 예측하는 기술, 전기 시스템, 그리고 안전 장비의 발전 덕분에 단 1명의 사람만이 사망했다. 작가는 이처럼 흥미로운 데이터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한다.

사그마이스터는 작품에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조금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밝은 면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를 위해 한국의 데이터를 적용해 제작된 서울에디션 작품과 DDP 관람객 수치 데이터로 만든 DDP에디션 포함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9월25일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잔디언덕에 설치된 공공디자인 작품 ''We'd rather be alive than dead:삶은 그 어떤 경우에도 죽음보다 아름답다'도 12월31일까지 같이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의 대표이사는 "데이터를 통해 얻은 작가의 희망적인 메시지가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 이라며 "'관람객들이 작가의 긍정적인 메시지처럼 밝은 미래를 그려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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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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