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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종합] 코오롱인더, 3Q 실적 '뚝'..."고부가 제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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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라미드 생산량 7500t→1만5310t 증가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8호기까지 부지 확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가 주력 사업인 산업자재·패션부문 부진으로 올해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 

향후 코오롱인더는 아라미드와 석유수지(Pure Monomer Resin·PMR)와 같은 고부가치 제품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사진=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는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6.8% 감소한 220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 감소한 1조1833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3분기 -36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엔 313억원을 기록했다.

산업자재 부문 3분기 매출액은 56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3% 감소한 278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는 산업자재 부문의 실적이 악화 이유로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의 업황 회복 시점의 지연을 꼽았다. 여기에 자회사인 코오롱플라스틱 생산시설과 8월에 일부 정기 보수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내년 경기 침체로 타이어코드 수급 개선 시그널이 보이지 않아 (당장의 실적) 전망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년 하반기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사별 매출은 대외비로 자세히 밝힐 수 없으나, 메이저사 중심으로 10개 사 이상에 (타이어 코드를)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어 코드 공장 증설 계획도 내놨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베트남에 3,4호기 포함한 최대 8호기까지 설치 가능한 타이코드 공장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증설 확정시 이를 즉시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라미드는 증설 규모와 생산 목표를 제시했다. 코오롱안더는 아라미드 구미공장을 올해 완공해 약 한 달가량의 시운전 기간을 거친 후, 2024년부터 실적 반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영일 코오롱인더 재무담당 임원(상무)는 "연내에 7810톤 규모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완공 후 당사의 아라미드 캐파는 7500t에서 1만5310t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경기 침체 지속에 따른 석유 수지 수요 위축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4.5%, 12.5% 하락했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고부가치 제품인 고순도 방향족계 PMR 1만t 증설을 완료해 향후 견조한 실적을 선보일 것"이라며 "PMR 석유수지 증설에 240억원을 투자해 내년 2분기 완공 후 시운전을 거쳐 3분기 가동 예정"이라고 했다.

필름·전자재료부문은 IT 전방산업 수요 위축으로 적자 지속 중이나 생산 가동률 조정으로 3개 분기 연속 손실 규모를 줄였다.

코오롱인더는 필름사업 등 적자 사업에 대해 "매각 및 철수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현재 70% 수준의 가동 상황으로 향후에 적절한 가동률 조정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제품) 고부가·차별화 확대를 통해 상황을 바꿀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패션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속에서도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신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기저효과에 더해 올해 신규 브랜드 론칭 투자와 소비심리 위축까지 겹치면서 전년비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4분기 가처분소득이나 시장은 좋게 보이지 않지만 코오롱스포츠 등이 120% 성장하며 견조하게 매출을 방어하고,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영업익을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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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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